[2706] 대한한공(KAL:YS-11) 납북사건 및 소환교섭. 전10권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706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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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한공(KAL:YS-11) 납북사건 및 소환교섭. 전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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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06] 대한한공(KAL:YS-11) 납북사건 및 소환교섭. 전10권 민간사절단 파견을 통한 송환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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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사절단 파견을 통한 송환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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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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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01-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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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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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L기 사건 납북인사 및 기체의 송환을 촉진하기 위하여 구성, 파견된 납북자 송환촉진 민간사절단과 대
    한항공 사절단 관련 내용임.
    1. 납북자 송환 촉진 민간사절단
    o 납북인사 가족 3명과 대한적십자사 대표 1명 등 4명으로 구성되어 1970.1.25.∼2.14. 제네바, 런던,
    파리, 로마 및 뉴델리를 방문함. 당초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도 방문 예정이었으나 파키스탄 적십자
    사가 이 문제에 개입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파키스탄 정부가 입국사증을 발급하지 않아 방문이 취소
    됨.
    o 사절단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적십자연맹(LRCS) 간부 및 방문국 적십자사 간부를 면담하였으
    며 로마에서는 교황을 알현, 납북인사의 조속한 송환을 호소하는 동시에 본 건 해결을 위한 최대한
    의 협조를 요청한바, 주요 반응은 다음과 같음.
    - 가족대표가 안부편지를 쓰면 피랍 인사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는 ICRC 측의 언급에 대해 가족대표
    는 편지를 보내는 것의 유효성이 의심될 뿐 아니라 가족이 원하는 것은 오로지 피랍 인사의 조속한
    귀환뿐이라고 대답
    - LRCS 사무총장은 사견임을 전제, 동·서독의 경우와 같이 남·북한 적십자 대표가 회동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사절단은 북한이 송환만 하면 해결되는 것이므로 남·
    북 적십자 간 회동은 불필요해 보인다고 언급
    - 영국적십자사 측은 파키스탄, 폴란드, 스칸디나비아 제국의 적십자사를 통한 교섭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
    - 프랑스적십자사 총재는 북한적십자사에 대하여 납북인사 전원을 석방하도록 최대한의 압력을 가할
    것을 약속
    - 교황은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하고 기회가 되는 대로 적당한 경로를 통해 납북 승객들의 송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
    2. 대한항공 사절단
    o 대한항공이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피랍 KAL기 승무원, 승객 및 기체의 송환을 위하여 동사 소속 조
    종사 1명과 여승무원 2명으로 사절단을 구성, 파견함.
    o 사절단은 3.5.∼4.17. 미국, 영국을 위시한 10개국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사무국 등을 방문하여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피랍 승객, 승무원 및 기체의 송환을 위한 각국의 협조를 호소함.
    o 북한 측은 이미 말한 남조선 민간단체가 인수를 위해 공동경비구역에 오는 것이냐고 문의, 유엔사
    측이 상기 발언을 되풀이하자 군사정전위가 상관할 문제가 아니며 이 문제는 민간단체가 판문점에
    나와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함.
    6. 군사정전위 제373차 비서장회의(1970.3.20.)
    o 외무부는 공평한 제3자의 협조를 받아 미송환자 11명의 자유의사를 확인할 것을 제의한다는 등의
    발언지침을 3.14. 국방부에 송부한바, 북한은 동 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군사정전위와 관련이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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