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재한일본인 유골인도

[2606] 재한일본인 유골인도

재한일본인 유골인도

재한일본인유골인도

3005

1969

1970

동북아과

722.6

C-0032

12

0001-0021

2000

1. 1969.1.31. 외무부는 한국 내에 있는 일본인 유골 실태와 관련, 보건사회부가 1966.6.13. 알려온 현황
이후에 파악된 일본인 유골에 관한 상세한 자료를 요청하고 유골 실태 파악을 위한 방안을 문의하는
문서를 보건사회부로 발송함.
o 외무부는 동 공문 발송 배경으로 최근 덕적군도에 일본 군인 유골 700여 기가 매장되어 있다는 기
사가 일본의 주요 신문에 보도되고(1968.11.18.), 대한불교 달마회에서 약 2,000기의 일본인 유골을
보관 중인 것이 알려져(1968.11.25.) 일측이 조만간 재한 일본인 유골 실태를 조회해 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
2. 1969.6.14. 외무부는 1969.6.12.자로 파악된 한국 내 일본인의 유골 실태에 관한 다음 요지의 보건사
회부의 문서를 접수함.
o 1966.6.13. 이후 조사한 결과 추가로 서울에 6기, 전북에 82기, 경남에 10기 등 총 97기가 새로 확
인되어 현재 한국 내에서 확인된 일본인 유골은 총 3,283기로 파악
o 또한 가장 합리적인 유골 실태 파악을 위해서는 우선 일본 정부가 과거 한국에서 거주하다가 귀국한
연고자들로부터 유골을 매장, 안치하였던 위치를 신고 받고 이를 확인하는 방안이라는 견해를 제시
3. 1969.11.5. 외무부는 내무부에 공문을 발송, 덕적도와 이작도에 일본인 유해 700여 기가 매장되어 있
다는 일본 매일신문의 1968.11.18.자 보도와 관련, 주한 일본대사관 측이 덕적도 일본인 유해 현황을
문의해 왔다고 알리면서 동 기사의 사실 여부, 일본인 유골 실태 등 관련사항을 조사·통보하여 줄 것
을 요청함.
o 이에 대해 내무부는 1969.12.30. 외무부에 보낸 공문에서 부락민의 증언에 의하면 확실한 기수는
미상이나, 일본 매일신문이 보도한 사실이 있었으며 현재 약 119기의 유골이 부천군 영흥면과 덕적
면에 매장되어 있고 그 외의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회보
4. 1970.1.7. 보건사회부는 덕적도 일본인 유해 관련 일본 매일신문 보도의 사실 여부 및 유해 실태 등
에 관해 1965.11.5.자 내무부 공문내용과 동일한 조사결과를 외무부에 통보함.
o 보건사회부는 또한 동 문서에서 가능한 한 주민들의 정확한 증언을 청취하여 일본인 유해의 신원을
파악하고 현 상태로 보관하였다가 상대국으로부터 요구가 있으면 언제라도 참배 또는 인계할 수 있
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언급

대한불교 달마회

일본인의 유골 실태

재한일본인 유골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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