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국교수립 교섭 - 레바논

[2564] 국교수립 교섭 - 레바논

국교수립 교섭 - 레바논

국교수립교섭-레바논

2963

1962

1969

중동과

722.2

레바논

C-0029

25

0001-0237

2000

1. 1962.2월 주터키대사는 주터키 레바논 대사에게 공한을 통해 수교를 제의하였는바, 우리측의 수차례 독촉이 있은 후 레바논 대사는 1962.5월 본국 정부가 수교 여부 검토를 중단하였다고 회신하였으며, 1962.11월에는 우리정부가 주이스라엘 대사(상주 및 비상주)를 파견하지 않겠다는 서면보장을 해 줄 것을 요청함.
 우리정부는 구두보장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함.
2. 1963.9월 주유엔 레바논 공사는 레바논이 수교를 희망하며 주일본 대사가 겸임할 것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주유엔대표부, 주미국대사관 등을 통해서도 수교교섭이 진행되었으나 진전이 없었음.
3. 1966.11월 이동원 외무장관의 레바논 방문 시 레바논 측의 호의적 반응에 따라, 주프랑스, 주터키, 주일본 대사를 통해 교섭을 진행함.
4. 수교교섭 지연으로 우선 명예총영사를 임명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1967.10월 주터키대사는 레바논 정부에 주베이루트 명예총영사관 개설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였는바, 레바논 정부는 1968.1월 이에 대한 언급 없이 무역대표부 설치를 허가할 용의가 있다고 통보함.
 1967.12월 레바논 정부는 북한에 대해 무역대표부 설치를 허가
5. 정부는 무역대표부 설치보다는 국교수립 또는 총영사관 설치를 추진한다는 방침 하에 1968.6월 주터키대사를 레바논에 파견하여 우리의 입장을 설명함.
6. 1968.8월 박준규 국회 외무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친선사절단이 레바논을 방문하여 수상을 면담하고 국교수립 또는 영사관계 수립을 촉구한데 대해 레바논측은 명예영사관 설치문제에 조속한 결말이 나도록 하겠다고 언급함.
7. 1969.1월 주터키대사는 명예총영사 후보를 우리나라 무역대표로 임명할 것을 건의하였으나, 외무부는 명예영사관 설치를 계속 추진하도록 지시함.
 무역대표부는 관례상 준 외교기관으로서 대체로 그 지위를 접수국에서 결정하는데 동국 국민이 대표가 될 경우 일반상사의 에이전트와 대동소이할 것이며, 북한의 무역대표부의 지위와 비교할 때 차이가 날 가능성이 있음.

국교수립 교섭 레바논

박준규 국회 외무위원장

이동원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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