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미국 · 일본간 오끼나와( 沖繩) 반환문제, 전2권

[2559] 미국 · 일본간 오끼나와( 沖繩) 반환문제, 전2권 1969.1 - 6 월

미국 · 일본간 오끼나와( 沖繩) 반환문제, 전2권

미국·일본간오끼나와(沖繩)반환문제,전2권

2958

V.1

1969.1 - 6 월

1969

1969

동북아과

722.12

C-0029

20

0001-0289

2000

1. 오끼나와 반환문제에 대한 미･일간 예비협상 관련 우리정부 대응
 1969년 봄 진행된 미･일간 오끼나와 반환문제에 관한 예비협상에 대응하여, 우리정부는 오끼나와의 영토적 귀속문제에 대하여는 거론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1969.4월 중 외무장관의 주한 대사 면담 등을 통해 다음과 같은 기본입장을 미･일 정부에 전달함.
- 오끼나와 미군기지는 아시아 안전보장에 중요하고 이러한 군사적 가치를 저하하지 않는 방법으로 다루어져야함.
- 미군기지의 가치에 변동이 있을 경우 한국을 비롯한 지역 내 국가와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쳐야함.
 1969.4월 외무부는 대만(구 자유중국), 필리핀, 호주, 태국, 월남의 주한 대사들을 통해 우리입장을 알리고 이 문제에 대한 공조 방안을 협의함.
 1969.5.22.~23. 방콕에서 개최된 월남 참전국 외상회의에서 최규하 외무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정부의 기본입장을 밝힘.
2. 일본 외상의 방미 시 미 국방장관과의 협의 내용
 1969.11월 사또 일본 수상의 방미 준비를 위해 아이치 일본 외상이 1969.5.31.~6.6. 미국을 방문하고 로저스 미 국방장관과 회담함.
- 오끼나와 반환문제와 관련 미측은 오끼나와 군사기지를 최대한도로 유지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함.
- 일측은 1972년 까지 오끼나와의 정치적 반환을 요구하면서 일본과 한국의 안보를 위한 오끼나와 기지의 중요성에 이해를 표시하고 군사기지 이용에 관해 최대한의 융통성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함.
- 양측은 11월 사또 수상의 방미 시 동 문제를 종결짓기로 합의함.
 동 회담결과 설명 시 미측은 우리정부에 대해 동 문제를 play down 해 줄 것을 요망함.
3. 1969.6월 ASPAC 각료회의 시, 최규하 외무장관은 아이치 외상과 회담에서 일본이 반환문제 교섭에서 한국의 안보유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함.

방콕

베트남 전쟁

미·일간 오끼나와 반환문제

오끼나와 반환문제

사또 수상

최규하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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