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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만(구 자유중국) 경제각료회담, 제3차. 서울, 1967.8.22. - 24.

[2419] 한·대만(구 자유중국) 경제각료회담, 제3차. 서울, 1967.8.22. - 24.

한·대만(구 자유중국) 경제각료회담, 제3차. 서울, 1967.8.22. - 24.

한·대만(구자유중국)경제각료회담,제3차.서울,1967.8.22.-24.

2802

1967

1968

761.311

M-0011

4

0001-0275

1999

1. 대만(구 자유중국) 행정원 국제경제합작위원회(CIECD) 부주임 Wei는 1967.4.9.~14.간 방한하여 경제
기획원을 방문하고 양측간에 제3차 한국과 대만 경제각료회담 준비를 위한 예비회담을 1967.5월 하
순경 타이뻬이에서 개최하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함.
2. 한·대만 경제각료회담을 위한 예비회담이 1967.6.15.~23.간 대만 타이뻬이에서 개최되었으며 동 회
의에 한국측은 김태동 경제기획원차관을 단장으로 경제기획원, 외무부, 상공부, 농림부 직원 등 총 6
명으로 대표단이 구성되었으며 대만측은 S. Y. Dao 국제경제합작위원회(CIECD)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외교부, CIECD, 경제부 직원, 민간 회사간부 등 12명으로 대표단을 구성하여 회담하여 아래의 의제를
토의함.(1967.7.8. 회담결과 보고)
 제3차 한·대만 경제각료회담의 시기와 장소
 석유화학제품 교환과 상호 협력
 한국에서의 straw pulp 공장의 건설
 대두(콩)의 대중 수출
 제철 부문
 통상확대
3. 제3차 한·대만 경제각료회담은 양측이 예비회담에서 합의한 데 따라 1967.8.22.~24.간 서울에서 개
최되었으며 한국측은 장기영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을 수석대표로 장예준 농림부차관, 경제기획원,
외무부, 상공부, 과학기술처 직원 등을 대표로 하는 총 9명의 대표단이, 대만측은 Li Guo Ting 경제부
장 겸 국제경제합작 발전위원회 부주임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함.
4. 제3차 회담 종료 후 양측 대표들은 아래 요지의 공동성명을 발표함.
 양측 대표들은 양국이 직면한 가장 특급하고도 중요한 과제, 즉 자유국가들이 그들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세계 다른 나라에 과시할 것을 인정하
면서 양국의 관계와 제반 국제 활동에 있어서 현존하는 협조정신을 더욱 계속하고 강화한다는
결의를 재확인함.
 양국 대표들은 양국의 민간 기업에 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구성되고 운영될 공동수출기구를
조직하는 데 노력을 경주할 것에 합의함.
 세부사항에 대하여는 산업, 무역, 농업 및 기술협력의 4개 분과위원회에서 토의되었으며 토의
사항은 석유화학공업분야에 있어서의 상호협력문제, 펄프공장 건설계획, 농산물 개발문제, 통상
증대문제, 기술협력문제, 해외시장 공동개척, 기타 문제 등임.

서울특별시

한국과 대만 경제각료회담

장기영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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