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멕시코산 원유도입, 1979-80

[22278] 멕시코산 원유도입, 1979-80

멕시코산 원유도입, 1979-80

멕시코산원유도입,1979-80

14868

1979

1980

통상3과

763.52

2015-0109

04

0001-0278

2016

정부는 장기적인 원유 확보 대책의 일환으로 1979.2.16.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약 2,000억 
배럴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멕시코로부터의 원유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교섭을 시행함. 

1. ‌주멕시코대사의 1979.9.26. 주재국 Lopez 대통령 면담 시 동 대통령은 PEMEX(멕시코석유공사) 총재에 대해 한국에 대한 원유 수출 가능량을 확인하도록 지시한바, 12월 동 사장은 일일 225만 배럴 초과 생산 시 한국을 최우선 수출 대상국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언급함.
• ‌멕시코 측은 한국의 정유시설을 이용한 정유 및 판매 가능성을 검토 중임을 밝힘.
• ‌주멕시코대사의 합작회사 설립 제의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표시함.

2. ‌1980.3월 및 4월 장예준 동자부장관과 정일권 특사 각각의 멕시코 방문 및 관련 협의 시 멕시코 
측은 1980년도까지 단기 원유 수출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추후 호의적으로 고려할 예정임을 설명한바, 
동자부장관은 멕시코와의 제반 경제협력 강화 및 동국 경제개발계획 사업 적극 참여를 통한 장기적인 
원유 도입 추진을 건의함.

3. ‌주멕시코대사의 1980.5월 PEMEX 총재 면담 시 동 총재는 10월 방한 계획을 밝히고 한국 측의 요청에 따른 이란의 한·이란 석유회사 철수 이후 멕시코의 참여 의사 문의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언급함.

4. ‌최동규 동자부차관의 1980.11월 멕시코 방문 시 멕시코 측은 한국의 원유 수급 사정에 이해를 표명하는 한편, 양국 간 경협 증진을 통한 장기적인 원유 공급 실현 가능성을 언급하고 멕시코는 현재 일산 220만 배럴로 생산을 제한하는 실정임을 설명함.

5. ‌동자부장관은 1980.12월 멕시코 외상, 공업상 및 PEMEX 총재에 대해 한국에 대한 원유 공급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함.

PEMEX(멕시코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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