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유엔 총회, 제30차. New York, 1975.9.16-12.17. 전34권.

[22236] 유엔 총회, 제30차. New York, 1975.9.16-12.17. 전34권.

[22236] 유엔 총회, 제30차. New York, 1975.9.16-12.17. 전34권. 주유엔대표부 교섭활동 및 우방국 협조 4 : 1975.10-12월

유엔 총회, 제30차. New York, 1975.9.16-12.17. 전34권.

유엔총회,제30차.newyork,1975.9.16-12.17.전34권.

8381

V.8

주유엔대표부 교섭활동 및 우방국 협조 4 : 1975.10-12월

1974

1976

국제연합과

731.21

중국

알제리

프랑스

일본

북한

대한민국

미국

2015-0105

02

0001-0274

2016

제30차 유엔 총회의 한국 문제 토의에 대비하여 1975.10~12월 진행된 주유엔대표부의 교섭 및 우방국과의 협조 관련 내용임.

1. 우방국 전략회의가 1975.10.2. 주유엔 미국대표부에서 개최됨. 
• ‌한국 문제 토의 순위
- ‌제1위원회 토의 안건 순위 결정과 관련, 외기권, 한국 문제, 국제 안보 강화, 군축 등 제1위원회에 배당된 
어느 안건을 먼저 토의하여도 무방하다는 입장을 취하되, 다만 군축 문제를 분리 토의하는 방식은 
반대하며 예년과 같이 안건 순위를 결정하는 입장을 취함으로써 한국 문제의 후반기 토의를 은연중 
시사한다는 입장을 취하기로 함.
• ‌우방 간의 긴밀한 협조
- ‌한국 문제가 제1위원회에서 토의될 시 우방 상호 간에 긴밀한 협조(발언자 결정, 절차 문제에 대한 
혼동 방지)를 위해 coordinator를 지정키로 함.

2. ‌미국 국무부는 1975.9.26. 개최된 키신저 국무장관과 교관화 중국(구 중공) 외교부장 간 만찬 시 언급 내용을 주미대사관에 알림.
• ‌중국은 미·중 간 쌍무관계에서는 융통성을 보였으나, 유엔 한국 문제 토의에 관해서는 전혀 융통성을 보이지 않음.
• ‌미측 견해로는 표 대결로써 상대방의 기세를 꺾기 전에는 협상 가능성은 없다는 판단임.

3. 서방 공동제안국 대사급 전략회의가 1975.10.13. 미국대표부에서 개최됨.
• ‌서방측 결의안 제안 설명 대표 지명
- ‌일본이 결의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뒤이어 프랑스가 보충 제안 설명하기로 결정
• ‌발언 순서
- ‌남북한 대표로부터 먼저 연설을 듣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제1위원회 발언 순서를 한국, 북한, 알제리, 
일본, 프랑스로 교섭하되, 알제리가 첫 번째로 발언할 것을 고집할 경우 알제리, 일본, 한국, 북한, 프랑스 순으로 할 것을 교섭키로 함.
• ‌floor manager 지정
- ‌우방 상호 간의 협조 긴밀화를 위해 floor manager를 지정키로 하고 일본대사의 제안에 따라 미국이 동 역할을 맡기로 함.

4. 1975.10.29. 유엔 총회 제1위원회에서 서방측 및 공산 측 결의안이 함께 채택됨.
• ‌동 사태는 총회 본회의 단계에서 두 개의 결의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관한 문제를 제기함.
• ‌외무부는 10.30. 사전 협의 없이 태도를 변경한 11개국 주재 대사에게 주재국에 항의하고 1주일 이내에 있을 본회의 표결에 앞서 태도 호전을 위해 적극 교섭토록 훈령함.

공동제안국

주유엔대표부

coordinator

floor manager

남북한

쌍무관계

안보 강화

우방국

결의안

교섭

전략회의

제30차 유엔 총회

토의

교관화 중국(구 중공) 외교부장

키신저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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