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유엔총회, 제29차. New York, 1974.9.16-12.18. 전23권.

[22224] 유엔총회, 제29차. New York, 1974.9.16-12.18. 전23권. 기본대책 2 : 1974.4-6

유엔총회, 제29차. New York, 1974.9.16-12.18. 전23권.

유엔총회,제29차.newyork,1974.9.16-12.18.전23권.

7189

V.2

기본대책 2 : 1974.4-6

1973

1974

국제연합과

731.21

북한

대한민국

미국

2015-0103

05

0001-0386

2016

정부는 제29차 유엔 총회에서의 한국 문제 제기에 대비한 제2차 예비교섭 훈령을 1974.4.3. 
전 재외공관에 하달하고 북한의 사절단 파견 등 관련 동향에 대한 대응 조치를 시행함.

1. 제2차 예비교섭 훈령 하달
• ‌제1차 예비교섭 결과 중립국을 포함한 대다수 접촉 대상국들은 제28차 유엔 총회 합의 성명 취지에 따라 
한국 문제 불상정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 국가들은 최근 북한의 동향을 감안할 때 북한 및 동조 국가들에 의한 상정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함.
• ‌한반도 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며 유엔 총회에서의 불필요하고 비생산적인 대결을 지양함이 바람직함을 설명함.
• ‌한국 문제가 제기될 경우에도 운영위원회에서 채택을 연기하도록 함이 타당함을 설득함. 
• ‌북한의 3.25.자 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 제의는 주한미군 철수를 통한 무력 적화통일의 여건 조성을 위한 
것임을 인식시킴.

2. 북한의 사절단 파견에 대한 대응 조치
• ‌북한은 1974.3월 이후 5개 지역 47개국에 15개의 사절단을 파견 중으로 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 UNC(주한
유엔군사령부) 해체 및 주한미군 철수 결의 채택 지지를 요청하는 김일성의 메시지를 방문 대상국 국가원수들에게 전달함. 
• ‌정부는 5.18. 상기 북한 입장의 허구성을 설명하는 자료를 하달하여 대응토록 함. 

3. 특별교섭 사절단 파견
• ‌정부는 북한의 각 지역에 대한 선전활동에 대응하는 한편, 유엔 총회 대비 교섭 강화를 위해 1974.5월 이후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13개 특별교섭 사절단을 50여 개 국가에 파견함. 
• ‌동 사절단에 대해 6.24. 다음 요지의 비망록을 파견국 정부에 전달하고 한국의 입장을 설명하도록 훈령함.
- ‌UNC의 존속 문제와 관련하여 한반도에서의 전쟁 억지 역할을 대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을 강구할 용의가 있으며 직접 당사자 관여하에 권능이 있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토의되어야 한다는 능동적 
입장을 강조함.
- ‌유엔 가입 문제와 관련하여 제28차 총회에서는 남북한 동시 가입에 역점을 두었으나 북한이 집요하게 반대하고 있음에 따라 북한의 입장에 구애됨이 없이 한민족 다수를 대표하는 한국의 가입이 실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함.

김일성

재외공관

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UNC(주한유엔군사령부)

비망록

안전보장이사회

제2차 예비교섭

중남미

중동

특별교섭

한민족

한반도

합의 성명 취지

전쟁

제28차 유엔 총회

제29차 유엔 총회

중립국

평화협정 체결

사절단

주한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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