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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82] 베트남 억류 공관원 석방교섭 (기타), 1975-78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2182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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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o:abstract	1975년 베트남 사태와 관련, 다음 우방국들을 통한 현지 잔류 한국 공관원의 석방 교섭에 관한 내용임. 1. 벨기에(1975년) • ‌외무부는 1975.5.1. 주월대사관 철수 시(1975.4.30.) 잔류 인원(공관원 8명)에 대한 소재 확인, 긴급피난, 보호조치 등에 협조해 줄 것을 주한 벨기에대사관을 통해 벨기에 측에 요청함. • ‌5.12. 벨기에 외무성은 억류 공관원 문제를 현지 프랑스대사가 전담하기로 한 것은 프랑스가 현지에서 가장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벨기에도 가능한 방법을 다하여 구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주벨기에대사관에 알려 옴. • ‌5.14. 벨기에 외무성은 프랑스 측을 통해 입수된 정보에 의하면 한국 공관원 및 교포들이 아직 한월협회회관 및 한국대사관에 있다고 주벨기에대사관에 알려 옴. 2. 덴마크(1975~76년) • ‌주덴마크대사는 1975.8.4. Stergaad 외무담당 무임소장관을 방문하여 현재 월남에 억류 중인 공관원 석방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함. • ‌외무부는 8.31. 금후 본부의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월남 잔류 공관원 문제에 관한 대주재국 정부 또는 대민간 접촉을 중단할 것을 주덴마크대사관에 지시함. 3. 인도(1975~78년) • ‌주월 프랑스대사관 영사로 근무하면서 1975.4.30. 사이공 함락이 후 잔류 한국 공관원 8명과 다수의 교포들을 위해 편의를 제공해 주던 Moreau 영사가 11.30. 주인도대사관 2등서기관으로 부임함. • ‌외무부는 1976.5.10. 월남 잔류 공관원 8명 중 수감된 3명을 제외한 5명의 공관원과 교민 1명이 5.7. 프랑스 전세기 편으로 사이공을 출발하여 5.9. 서울에 도착하였음을 Moreau 영사에게 알리고 동 영사가 베풀어 준 협조에 사의를 표하도록 주인도대사관에 지시함. 4. 필리핀(1975~76년) • ‌주필리핀대사는 월남 잔류 한국 공관원의 신변에 관해 주필리핀 미국대사관 고위 간부가 제보해 온 다음 내용을 1975.5.31. 외무부에 보고함. - ‌공관원들은 대사관 및 대사관저에 분산, 감시하에 기거하고 있으며 신변은 안전함. - ‌외출 시에는 감시병이 동행하며, 현금이 없어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음. 5. 싱가포르(1975~76년) • ‌주싱가포르총영사는 주월남대사관 고용원이었던 Nguyen Trong Nhi가 사이공을 탈출하여 1975.5.18. 싱가포르에 도착하였으며, 동인에 의하면 8명의 공관원은 5.8. 현재까지 대사관저에 거주하고 있었다고 5.19. 외무부에 보고함. 6. 스위스(1975~76년) • ‌외무부는 1975.5.1. 주월대사관 철수 시(1975.4.30.) 잔류 인원(공관원 8명)에 대한 소재 확인, 긴급피난, 보호조치 등에 협조해 줄 것을 주한 스위스대사관을 통해 스위스 측에 요청함. • ‌Iselin 스위스 외무성 정치2국장은 5.12. 주스위스대사 면담 시 한국 정부가 잔류 공관원 문제로 각 방면에서 스위스 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입장은 잘 이해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그들을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할 수 있는 입장이 못 되며, 한국 정부의 요청에 대해 유의하고 현지 공관의 관련 보고가 있으면 즉시 한국 측에 알려 줄 것이라고 말함.
mofa:relatedOrg	주덴마크 대사관 외무성 외교부 벨기에 대사관 미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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