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베트남 억류 공관원 석방교섭(대태국), 1975-76

[22180] 베트남 억류 공관원 석방교섭(대태국), 1975-76

베트남 억류 공관원 석방교섭(대태국), 1975-76

베트남억류공관원석방교섭(대태국),1975-76

14213

1975

1976

동남아과

722.6

북한

태국

베트남

2015-0100

01

0001-0489

2016

1975.5월 공산 월맹군의 사이공 함락 이후 베트남에 억류된 공관원 석방을 위한 주태국대사의 활동 내용임.

1. ‌정부는 3명의 억류 공관원 석방 노력의 일환으로 1976.1.8. 주태국대사에 대해 베트남으로부터 태국에 입국한 교민들을 통해 사이공에 잔류 중인 공관원들의 신변, 근황 등 제반 사항을 파악하도록 지시한바, 관련 파악 내용은 다음과 같음.
• ‌공관원들은 1975.6.19. 수감되었으며 재베트남 교민회는 동 외교관들과의 면담, 물품 전달 및 사식 차입 등의 지원을 시행 중임.
• ‌북한 요원들은 9.23. 공관원들을 심문하였으며 베트남 당국이 북한 요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음. 

2. ‌잔여 공관원 8명 중 억류되지 않은 5명은 1976.5.7. 방콕에 도착한바, 동인들을 통해 파악한 내용은 다음과 같음.
• ‌ICRC(국제적십자사)는 5.6. 이민국에 억류 공관원에 대한 면회를 신청하였으나 승인 여부는 불분명함.
• ‌호찌민의 생일인 5.19. 또는 통일국회 소집 시기를 기해 약 130명의 여타 억류 외국인과 함께 석방될 것이라는 설도 있음.
• ‌사이공 주재 외국대사관 등은 1976.4월 이후 폐쇄 조치에 따라 하노이로 이전함.

3. ‌주태국대사는 1976.9.11. 동국 주재 ICRC 대표를 면담하고 억류 공관원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함.
• ‌ICRC 측은 하노이 당국에 대해 동 건을 제기하였으나 석방 심사의 지연 등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함.
• ‌주태국대사는 베트남 신정부와 수교 중인 우방국을 통한 측면 석방 교섭 추진을 건의함.

하노이

호치민

방콕

사이공주재 외국대사관

ICRC(국제적십자사)

공관원

공산 월맹군

수감

신변

우방국

이민국

재베트남 교민회

석방

주태국대사

호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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