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국의 대시리아 낙하산 기증 문제

[22172] 한국의 대시리아 낙하산 기증 문제

한국의 대시리아 낙하산 기증 문제

한국의대시리아낙하산기증문제

6767

1974

1974

중동과

722.1

이스라엘

북한

시리아

미국

2015-0099

13

0001-0076

2016

1. 검토 배경
• ‌베이루트 주재 KOTRA(대한무역공사) 사무소는 1974년 시리아 고위층의 인척인 Makhlouf를 통해 약 120만 달러의 군복을 시리아에 수출함.
• ‌안광호 KOTRA 사장의 1974.10.19. 베이루트 방문 및 Makhlof 면담 시 동인은 시리아 고위층이 대통령 친위대용 200개(약 8만 달러)의 한국산 낙하산 기증을 희망함을 언급하고 기증 시 한국 각료급 인사를 초청하여 전달식을 
개최할 것을 제의함. 

2. 외무부 검토 시 제기된 문제점 
• ‌북한·시리아 간의 긴밀한 관계를 고려할 때 동 낙하산이 북한에 유입될 가능성 등 군사, 안보상의 문제점이 있음.
• ‌시리아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원조로 간주되어 미국, 이스라엘 및 온건 아랍 국가들의 반발 가능성이 있음.
• ‌북한의 중동지역 내 주요 거점인 시리아와의 관계 개선 및 교역 증대를 위한 계기로의 활용 가능하나, 
기증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실효성이 없음. 
• ‌시행 방안과 관련하여 정부의 직접 기증 시 수반될 수 있는 문제점을 감안하여 형식상 민간의 제3국 수출 
형식을 택하고 대금은 정부에서 부담하는 방안 등의 별도의 검토가 필요함.

3. 검토 결과
• ‌상기 제반 문제점을 고려하여 기증하지 않기로 결정함.
• ‌시리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경우 비군사적인 품목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함.

베이루트

외교부

아시아

각료급

고위층

군복

군사

낙하산

대금

비군사적

안보

중동지역

친위대

한국산

군사원조

수출

온건 아랍 국가

전달식

제3국 수출

Makhlouf

대통령

베이루트 주재 KOTRA(대한무역공사)

안광호 KOTRA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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