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이란 사태 관련 한·이란 관계, 1979-80

[22170] 이란 사태 관련 한·이란 관계, 1979-80

이란 사태 관련 한·이란 관계, 1979-80

이란사태관련한·이란관계,1979-80

14112

1979

1980

중동과

722.1

북한

대한민국

2015-0099

11

0001-0154

2016

1. ‌주이란대사는 1979.1.29. Qotb Adeh 신임 이란 외상을 방문하여 동 외상 취임 후 처음으로 개별 
면담한바, 요지는 다음과 같음.
• ‌주이란대사는 양국 간의 우호관계 유지, 발전을 위한 한국의 대이란 입장을 설명하고, 이란 혁명으로 중단된 한국 업체의 공사 재개 등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설명함.
• ‌Qotb Adeh 외상은 양국 간의 우호관계 강화는 물론 한반도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이 대주재국 경제협력을 계속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함.
• ‌주이란대사는 북한의 왜곡선전 책동과 관련 한국은 이란이 남·북한의 선전 대결장이 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자제하고 있다고 말한바, Qotb Adeh 외상은 북한의 호전적인 선전은 이란 국민의 부정적 반응을 초래할 
것이며, 이를 시정토록 요청하는 공한을 북한 공관에 발송토록 지시했다고 언급함.

2. ‌주이란대사는 1980.4.15. Qotb Adeh 주재국 외상을 이임 인사차 방문, 다음 요지로 면담함.
• ‌Qotb Adeh 외상은 한국과의 우호관계 유지, 발전을 원하는 이란의 입장에는 하등의 변화가 없으며, 
양국 간의 호혜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계속 추진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한바, 주이란대사는 한국은 
미국과 이란 양국에 대해 우호국이므로 미·이 양국 간의 문제가 평화적으로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 ‌Qotb Adeh 외상은 이란에서는 한국이 북한을 압도하고 있어 북한의 반한선전 책동이 뿌리를 박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향후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입장을 표명함.

3. 한국 정부는 이란 사태와 관련 1980년 상반기 중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함.
• ‌1980.1.7.   주이란대사관 공관원 6명을 잠정 감축키로 결정함.
• ‌1980.4.12. 대통령 주재하에 관계각료 특별대책회의를 소집함.
• ‌1980.4.14. 경제기획원 차관 주재하에 해외사업대책위윈회를 구성, 운영함. 
• ‌1980.4.18. 주이란대사가 이임, 귀국토록 함.
• ‌1980.4.28. 주이란대사관 공관원 4명을 잠정 철수키로 결정함.
- ‌6.30. 현재 공관원 7명(가족 21명) 잔류 중 

4. ‌1980.8.21. Vafai 이란대사대리의 외무부차관에 대한 이임 예방 시 외무부차관은 동인의 본국 귀임 후 다음 2가지 문제의 해결에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함.
• ‌이란 내 외국 학교 폐쇄조치로 인한 공관원 자녀의 교육 문제
• ‌공관원의 이임 시 차량 처분 문제  
5. 외무부는 다음 요지의 대이란 외교 강화 방안을 1980.10월 대통령에게 보고함.
• ‌대책
- ‌공관 기능의 강화: 공관장의 조기 부임 및 공관원 2명 증파 
- ‌협력관계 강화 :  의약품 등 비전략물자 지원 및 경제사절단 파견 제의 
• ‌조치
- ‌대사 조기 부임 및 공관원 증파는 시급히 조치
- ‌비전략물자 지원 및 경제사절단 파견은 이라크 및 그 주변 국가의 반응, 미국의 태도 등을 검토한 후 
조치하되, 이라크에 대해서도 같은 내용을  제의

기획재정부

공관원

북한 공관

해외사업대책위윈회

대주재국

반한선전

선전 대결장

우호관계

한국 업체

관계각료

왜곡선전

외무부차관

이란 혁명

특별대책회의

Qotb Adeh 신임 이란 외상

대통령

이란대사

경제협력

"1979"^^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