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부르키나파소 정세, 1985

[22083] 부르키나파소 정세, 1985

부르키나파소 정세, 1985

부르키나파소정세,1985

22916

1985

1985

서부아프리카과

772

2015-0093

15

0001-0053

2016

1. 국내 정세
• ‌Sankara 대통령은 1984.12.31.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혁명과업은 대내·외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정치 안정이 실현되었음을 강조하고 혁명과업 성취의 일환으로 모든 주택의 임차료 면제 계획을 밝힘.
• ‌상기 임차료 면제 조치 실행 시 120억 세파프랑에 달하는 외채, 150억 세파프랑의 재정적자 등 부르키나파소가 처해 있는 경제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혜택 대상인 영세 계층도 동 조치의 이행 여부에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냄.
• ‌혁명위원회(CDR)는 사막화 방지를 목적으로 1985.5.13. 연료용 벌목 및 판매 규제조치를 발표한바, 대부분의 연료를 목재에 의존하고 있는 대다수 국민들은 동 조치에 반대함.
• ‌Sankara 대통령은 정부 내 파벌 불식 및 혁명위원회의 권한 강화를 통한 세력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8.12. 
법무상, 국방상 및 경제개발상 등 3명의 각료를 제외한 전 각료를 해임하고 혁명위원회의 각 부처 업무 수행 계획을 발표함. 

2. 대외 관계
• ‌아프리카 지역 반제국주의 진보국가 간의 결속을 표방한 부르키나파소, 베냉, 가나, 리비아 4개국 외상회담이 1985.1.7.∼8. 와가두구에서 개최된바, 4개국은 정치, 군사 및 사회경제위원회를 설립하고 리비아의 자금 지원 
문제를 협의하였으며 리비아 외상은 부르키나파소의 전위적인 역할에 대한 지원 입장을 표명함.
• ‌상기 4개국 외상회담 합의사항의 제도화를 위하여 가나, 베냉 대통령 및 리비아 대표는 4.27. 부르키나파소를 
방문하여 4개국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남아공의 인종차별 정책 비난, 나미비아의 독립 지지, 이스라엘의 
아랍 점령지 철수 및 팔레스타인의 합법적인 권리 인정, 제국주의에 대한 계속적인 투쟁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함. 
• ‌Guissou 외상은 11.26. 외교단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Sankara 대통령의 와병 등 건강 이상설을 부인하고 
부르키나파소의 대외정책은 모든 국가에 대한 우호적인 개방 및 비동맹주의를 기본 원칙으로 추진됨을 강조함.

아프리카

혁명위원회(CDR)

베냉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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