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수리남 정세, 1985

[22075] 수리남 정세, 1985

수리남 정세, 1985

수리남정세,1985

22908

1985

1985

중미과

772

2015-0093

07

0001-0139

2016

1. 국내 정세
• ‌Bouterse 군 총사령관을 혁명지도자로 하는 수리남 군사정부는 1984.12월 채택된 민주화 일정에 따라 1984.12.31. 내각을 개편하고 1985.1월 이후 27개월간의 과도 기간을 설정하는 한편 1.15. 동 과도기 내에 헌법 제정을 위한 31명의 임시 의회를 구성함.
• ‌임시 의회 구성과 관련한 군부의 독단적인 결정에 반발하는 3개 노조의 대군사정부 협력 거부와 관련하여 군사정부는 4.9.부터 구 정당, 노조, 문화 및 종교단체, 산업계 등 각계 대표 설득을 위한 접촉을 시행함.
• ‌군사정부의 정국 안정을 위한 제반 조치 및 노력에도 불구하고 5년간 계속되어 온 군부의 독단과 실정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 누적, 악화일로의 경제, 재정 위기 등에 따라 정국 불안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2. 경제 정세
• ‌최대 지원국인 네덜란드가 1982.12.8. 군사정부의 민주인사 15명 처형 사건 이래 민주화 이행을 조건으로 
연간 약 1억 달러의 원조를 중단함에 따라 재정 적자가 1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외채는 2,500만 달러를 
상회함.
• ‌경제난 타개를 위해 주요 수출 품목인 보크사이트 생산시설 육성을 추진하는 한편 차관 도입 교섭, 대만
(구 자유중국) 및 리비아 등과의 경제지원 확보 교섭을 추진함.

3. 대외 관계
• ‌비동맹 정책을 기조로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함.
• ‌1985.1월 군부 사절단을 리비아에 파견하여 상주대사관 개설에 합의하고 Bouterse 혁명지도자의 2.38.∼3.6. 리비아 방문 시 경제, 군사협정 체결을 통해 1억 달러의 차관 지원에 합의함.
• ‌4월 대만과 4천만 달러의 차관 협정을 체결하고 6월 Udenhout 수상 겸 외상의 대만 방문 시 대만 측은 외교관계 수립을 강력히 요청하였으나 수리남 측은 중국(구 중공)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입장 표명을 유보함.
• ‌네덜란드와의 관계 악화에 따라 Bouterse 지도자는 6.27. 주네덜란드대사를 소환함.
• ‌짐바브웨와 12.20.자로 외교 관계를 수립함.

남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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