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멕시코 정세, 1985

[22048] 멕시코 정세, 1985

멕시코 정세, 1985

멕시코정세,1985

22880

1985

1985

중미과

772

2015-0091

15

0001-0160

2016

1. 국내 정세
• ‌하원의원, 주지사 및 시도의원 선출을 위한 7.7. 선거에서 집권 여당 PRI 당은 하원 의석 400석 중 289석을 
확보하여 안정 세력을 유지하게 되었으나 3개월에 걸친 선거 결과 발표 지연, 선거 및 개표 과정의 부정선거 의혹에 따른 반정부 시위 등으로 정국 혼란이 야기됨.
• ‌1985.9.19.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5,5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복구 및 재건에 상당한 재원 및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난 가중과 함께 향후 정치 문제로 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2. 경제 정세
• ‌de la Madrid 대통령은 경제 회복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인플레 억제, 경제 성장, 생산 증대, 고용 확대, 행정 
간소화 등을 추진 중이나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음.
•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공공투자 40% 및 세출 16% 감축을 시행하는 한편 세입 증대를 위한 탈세 방지 및 
세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임.
• ‌최대 소득원인 원유가의 하락 추세, 1천억 달러에 달하는 외채 상환 부담 등과 함께 9월 발생한 지진 사태의 여파로 경제 회복에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

3. 대외 관계
• ‌de la Madrid 대통령은 1985.6.4.∼23. 스페인, 영국, 벨기에, 서독 및 프랑스를 순방하고 외채 상환 연장, 
멕시코에 대한 투자 유치 촉진 및 중미 지역 Contadora 그룹 평화 노력에 대한 지지 확보 등을 협의함. 
• ‌Shultz 미 국무장관은 7.25. 멕시코를 방문하고 양국 간 정례협의회 개최를 통해 교역 증대 방안, 정상회담 
개최 일정 등을 협의함.
• ‌외무성은 8.28. 1980.8월 엘살바도르와의 관계 악화에 따라 대사를 소환한 이래 공석인 동국 주재 멕시코대사 재파견 결정을 발표함. 
• ‌de la Madrid 대통령은 9.1. 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상호 존중을 기초로 한 미국과의 협력 추진, Contadora 
그룹의 평화 정착 노력 강화, 중남미 제국 간의 단결, 국제기구와의 협력 증진 및 핵무기 경쟁 중지 촉구 
등의 주요 대외정책 입장을 밝힘.

남아메리카

집권 여당 PRI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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