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모리타니 정세, 1985

[22047] 모리타니 정세, 1985

모리타니 정세, 1985

모리타니정세,1985

22879

1985

1985

마그레브과

772

2015-0091

14

0001-0039

2016

1. 국내 정세
• ‌군부를 대체할 수 있는 정치세력의 부재로 1978년 쿠데타 이후 집권 중인 Taya 국가원수의 구국군사위원회 체제가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민정 이양을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중 계몽운동 등 
정치적 통제가 강화되고 있음.
• ‌피폐한 경제, 빈부 격차, 식량 부족 사태의 악화 및 물가고 등에 따른 국민들의 불만 증폭, 인구의 60%를 점하는 흑인계의 권력과 부를 독점하고 있는 아랍계 무어족에 대한 반발 등에 따른 정세 불안이 계속됨. 

2. 경제 정세
• ‌국민 총생산이 6억 달러에 불과한 최빈국으로 외채가 국민 총생산의 2배에 달하고 있으며, 만성적인 재정 및 국제수지 적자, 14만 톤에 달하는 식량부족 사태 등 취약한 경제기반으로 인하여 국민들의 기본적인 생존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됨.
• ‌장기적인 경제개발 정책 시행이 불가능함에 따라 연례적으로 단기적인 식량 조달을 위한 대외원조 확보에 1차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공업, 제조업에 대한 개발 및 투자가 전무하고 83년 전체 수출의 50%로 2,700만 달러의 국고 수입을 가져온 수산 등 외화 획득이 가능한 부문에 대한 투자만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Taya 정부는 1985.9월 연 3%의 경제성장율 달성, 투자 유치, 농업 분야 개발 및 88년까지 균형재정 달성을 
목표로 하는 3개년 경제개발계획을 발표함. 

3. 대외 관계
• ‌친아랍, 비동맹 중립정책을 기조로 경제협력 확대 및 원조 확보를 위한 서방국가 및 중국(구 중공)과의 관계 강화를 추진 중임.
• ‌Taya 국가원수는 1985년 하반기 중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말리 방문, 아랍연맹 특별정상회담 및 불어권 
정상회담 참석 등 인근 아랍국들과의 유대관계 강화와 함께 프랑스와의 군사, 경제협력 관계 강화를 추진 
중임.
• ‌모로코, 알제리와의 균형 관계 유지 정책을 통해 서부사하라 분쟁과 관련하여 엄정 중립 정책을 견지함.

Taya 정부

구국군사위원회

군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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