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7] 인도 정세, 198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203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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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국내 정세
    • ‌1984.10월 총선에서 압승한 간디 신정부는 정부 개혁, 행정체제 개편을 통하여 변화를 원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제반 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Punjab 및 Assam 지역문제의 해결을 통한 정세 안정을 위해 노력
    중임.
    • ‌동 수상은 1985.8.15. Assam 협정 체결 및 9.25. Punjab 지역의 선거를 통해 국민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하고 9.25. 자신이 국방장관을 겸직하는 대폭적인 개각 및 정부조직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강력한 지도체제를 구축함.
    
    2. 경제 정세
    • ‌신정부의 경제자유화 조치로 투자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호전되는 한편 풍작에 따른 농업 생산 증가, 농산물 및 공산품 수출의 호조로 경제 안정세가 유지됨. 
    • ‌1985년을 시점으로 한 IMF(국제통화기금) 차관 30억 달러에 대한 상환개시 및 장기 공공차관의 감소 추세로 
    당분간 국제수지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신정부는 1985.11월 투자 확대, 연 평균 5%의 경제성장률 달성, 사회간접자본 확충 및 인력, 농업 개발을 
    목표로 하는 제7차 경재개발 5개년 계획 추진에 착수함.
    
    3. 대외 관계
    • ‌1985.1월 핵군축 6개국 정상회담, 4월 비동맹 특별 외상회담 및 비동맹 여성회의 주최를 통해 인도의 국제적인 위상 강화와 함께 비동맹 주도국으로서의 지위 확보를 모색함.
    • ‌간디 수상은 3월 체르넨코 소련 서기장의 장례식 참석에 이어 고르바초프 초청으로 5월 소련을 재차 방문하여 양국 간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재확인함.
    • ‌간디 수상은 6.11.∼16. 미국을 방문하고 통상, 기술, 문화 분야의 관계 증진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편 미국 
    정부 및 국민들에 대해 인도의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주력함.
    • ‌간디 신정부는 중국과의 긴장 해소 및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1.4.∼11. 뉴델리에서 제6차 외무
    차관급 국경회담을 개최한바, 구체적인 성과는 없었으나 양국 공히 향후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확인한 계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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