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온두라스 정세, 1985

[22036] 온두라스 정세, 1985

온두라스 정세, 1985

온두라스정세,1985

22868

1985

1985

중미과

772

2015-0091

03

0001-0093

2016

1. 국내 정세
• ‌1985.11.24.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집권 중도우익 성향의 자유당의 Hoyo 후보가 51%의 득표로 동국 최초의 민선 대통령으로 당선됨. 
• ‌동 대통령 당선자는 선거에서 절대 다수의 지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동시에 실시된 총선에서도 제1야당인 
자유당이 의회 의석 132석 중 62석을 확보함에 따라 안정적인 정국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됨.
• ‌경제위기 등 전 정권하에서 누적되어 온 제반 문제점 해소와 함께 야당과의 타협을 통한 국정 운영이 향후의 가장 큰 과제로 대두됨.

2. 경제 정세
• ‌니카라과와의 국경 분쟁의 장기화에 따른 정정 불안, 자본의 해외도피, 커피, 바나나 등 수출 주종 농산품의 생산 감소, 중미지역 역내 교역 침체 등으로 경제난이 계속됨.
• ‌정부는 경제 활성화, 투자 촉진을 위해 미국, 아르헨티나, 대만(구 자유중국), IMF(국제통화기금) 등과 차관도입 교섭을 추진 중이며, IMF 측이 제시하고 있는 평가절하, 공공지출 감축 등의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지연됨.

3. 대외 관계
• ‌Hoyo 대통령의 신정부도 기존의 친미 반공정책을 계속 견지할 것으로 전망됨. 
• ‌Gordova 전 대통령은 1985.5.20.∼23. 미국을 방문하고 니카라과와의 국경 충돌과 관련한 미국의 군사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미국의 지원에 따라 온두라스에 주둔 중인 1만여 명의 Contra 반군의 지위 관련 문제를 협의하고 Reagan 대통령에게 경제원조 13억 달러, 군사원조 4억 달러 등을 요청한바, 미국은 온두라스 영토 보전을 위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원조 문제에 관해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시함.
• ‌Barnica 외상은 6.10.∼13. 대만을 방문하고 대만의 농, 어업 및 전력개발 부문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우호관계 증진 입장을 전달함.

국제통화기금(IMF)

신정부

신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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