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기니 정세, 1985

[22030] 기니 정세, 1985

기니 정세, 1985

기니정세,1985

22862

1985

1985

서부아프리카과

772

2015-0090

20

0001-0054

2016

1. Traore 전 수상 주도의 쿠데타 기도 실패
• ‌Traore 전 수상(대령, 현 교육상)은 Conte 대통령이 토고 개최 ECOWAS(서부아프리카경제공동체) 정상회담 참석 중인 1985.7.6. 쿠데타를 기도하였으나 정변에 대한 다수 국민들의 반대 및 Conte 대통령을 추종하는 군부의 개입으로 3시간 만에 진압되고 Traore 전 수상은 체포됨.
- ‌1984.3월 Toure 전 대통령의 사망 이후 군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Conte 현 대통령은 국가재건군사위원회 의장으로 취임 후 국명을 인민공화국에서 공화국으로 개칭하는 등 친서방 입장을 채택하는 
한편 1인 독재체제를 강화함.
- ‌신정부 초기 수상에 임명된 Traore 대령은 실권자로 부상한 바 있으나 Conte 대통령은 1984.12월 수상 직제를 폐지하고 Traore 전 수상을 교육상에 임명한바, Traore 대령은 동 조치에 불만을 품고 현 정부의 친서방 정책에 반대하는 세력과의 협의하에 동 쿠데타를 주도함. 
• ‌쿠데타 진압으로 군부의 지지를 기반으로 한 Conte 현 대통령의 집권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 

2. 경제 정세
• ‌Clausen 세계은행 총재는 1985.6월 기니를 방문하고 수도권 전력 배전망 개선을 위한 8백만 달러의 차관 
협정에 서명하고 화폐 평가절하 계획을 협의함.
• ‌기니 정부는 12.23. 국립은행을 포함한 모든 은행 업무의 전면 중단 조치 등 경제, 통화개혁 조치를 발표한바, 동 후속조치로 1,500%에 달하는 화폐 평가절하 조치 시행이 예상됨.

3. 한국과의 관계
• ‌정부는 1984.3월 Toure 전 대통령 사망 이후 대기니 관계개선 및 수교를 적극 추진함.
• ‌기니 측은 선 경협, 후 수교 입장을 표명하였으며, 정부는 1985년 중 50만 달러 규모의 국산 기자재 원조를 
결정함.

아프리카

ECOWAS

신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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