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피지 정세, 1985

[22024] 피지 정세, 1985

피지 정세, 1985

피지정세,1985

22856

1985

1985

동남아과

772

2015-0090

14

0001-0055

2016

1. 국내 정세
• ‌Mara 수상은 집권 여당의 의회 내 다수석 확보, 독립 이후 집권을 경험하지 못한 야당의 내분 등으로 안정적인 국정을 운영 중임.
• ‌경제 난국 타개를 표방하고 1985.7월 창당된 노동당은 저소득층의 지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바, 1987년 예정된 총선에서 기존 야당 세력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됨.

2. 경제 정세
• ‌1985.1월 이후 2차에 걸친 태풍으로 4,30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하여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초래됨.
• ‌경기침체의 심화, 임금동결조치 시행, 84년 말 약 2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적자 등의 경제난은 노동당의 창당 및 세력 기반 확대를 초래한 것으로 분석됨.

3. 대외 관계
• ‌비동맹 중립정책 및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과의 우호관계 강화를 기조로 함.
• ‌영연방, 주변 도서국과의 유대 및 ANZUS(호주, 뉴질랜드, 미국 동맹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안전보장 체제를 유지하며 소련 등 공산세력의 남하를 경계함.
• ‌Schultz 미 국무장관은 7월 피지를 방문하고 피지의 미 해군 함정 입항 재허용 결정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간의 안보협력 강화 문제를 협의함.

4. 한국과의 관계
• ‌단독 수교국으로 국제기구에서 한국 입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한국을 태평양 지역에서 일본에 다음가는 경제대국으로 평가하여 한국과의 경제협력 관계 강화를 희망함.
• ‌손성필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은 1985.4월 피지 방문 허가를 요청하였으나 피지 정부는 아웅산 테러 등 북한의 테러 행위를 이유로 동 방문을 불허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함.

ANZUS(호주, 뉴질랜드, 미국 동맹기구)

노동당

"1985"^^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