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이집트 정세, 1985

[22021] 이집트 정세, 1985

이집트 정세, 1985

이집트정세,1985

22853

1985

1985

중동과

772

2015-0090

11

0001-0113

2016

1. 국내 정세
• ‌Mubarak 대통령에 대한 군부의 견고한 지지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통령 중심제를 통해 안정적인 정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경제사정 악화와 회교 원리주의자들의 세력 확장이 정세 불안 요인으로 잠재함.
• ‌Mubarak 대통령은 경제난 타개를 위해 1985.9.5. 경제 전문가의 수상 임명 등 다수 경제관계 각료를 교체하는 개각을 시행함.

2. 경제 동향
• ‌이집트는 350억 달러 상당의 외채 상환에 동국의 연간 원유 수입액에 상당하는 연 2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함에 따라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
• ‌연 60억 달러에 달하는 국제수지 적자, 고물가, 고실업, 해외 취업인력의 송금 감소 등의 경제난이 회교 원리주의자들의 세력 확장의 요인으로 작용함,

3. 대외 관계
• ‌미국은 이집트에 대한 최대 원조지원국으로 1985년 10.4억 달러의 원조를 시행한바, Mubarak 대통령은 9월 미국 방문 시 동 원조와 별도의 차관 이자율 인하를 요청하였으나 미국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임.
• ‌이스라엘 병력의 레바논으로부터의 철수를 계기로 타바 국경지역 문제로 동결된 이스라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협상을 1월 개최하는 등 신축적인 대이스라엘 관계를 추진 중임.
• ‌이스라엘 Weizman 정무장관은 4.16. Mubarak 대통령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정상회담 개최 문제, 중동평화를 위한 구상 등을 협의함.

4. 한국과의 관계 
• ‌한국과의 경제적, 실질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단계적인 관계개선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1973년 이래의 군사협력 관계를 기초로 한 북한과의 특수 관계는 계속 유지한다는 입장임.
• ‌북한은 이집트의 주한 총영사관 설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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