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6] 중공 정세, 198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2016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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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년도 중국(구 중공) 정세에 관한 주홍콩총영사관 및 주미국, 일본대사관과 중남미 주재 관련 공관들의 보고 내용임.
    
    1. 중국 외교부가 1985.1.9. 기자회견 시 발표한 대외정책 요지
    • ‌베트남은 중국 및 태국과의 국경 지역에서 도발을 계속하고 있어 베트남의 동 군사행위를 강력히 규탄함.
    • ‌미·소련 간의 제네바 군축협상 재개를 환영하며 진지한 협상 노력을 기대함.
    • ‌Arkhipov 소련 부수상의 중국 방문 시 3개의 경제협정이 체결되었으나 양국 간 경제 관계 증진이 중국의 
    소련에 대한 기본 입장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아직 양국 간 중요한 장애 요인이 내재함. 
    • ‌미국 합참의장이 85년 중 방문하여 국방장관, 군 참모총장 등과 군사협력에 관해 협의 예정임.
    • ‌조자양 수상이 영국 및 독일을 방문할 예정임.
    
    2. 이선념 국가주석의 1985.2.20. 발표 내용
    • ‌적극적인 경제, 과학, 기술체제 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제7차 경제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임. 
    • ‌중국의 통일을 위해 대만(구 자유중국) 국민당 지도자들이 명철한 결정을 통해 양안 대치 상태를 조속히 
    타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기대함.
    • ‌베트남은 중국 국경에 대한 침범을 계속 중인바, 중국군은 동 침범을 섬멸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유지하고 있음.
    
    3. 중남미 국가들의 중국과의 수교 동향
    • ‌볼리비아(1985.7.9.), 그레나다(10.2.), 니카라과(12.7.) 등 3개국이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1월 최초로 
    중국을 방문한 우루과이 의회대표단은 1년 내 중국과의 수교 가능성을 시사함.
    • ‌조자양 수상의 10월 중남미 4국 순방을 전후한 상기 수교는 중국의 대중남미 영향력 및 지위 강화 의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우루과이와의 수교 실현 시 동 지역에서는 파라과이가 대만의 유일한 수교국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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