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칠레 국내정세, 1984

[22014] 칠레 국내정세, 1984

칠레 국내정세, 1984

칠레국내정세,1984

22845

1984

1984

남미과

772

교황청

2015-0090

03

0001-0143

2016

1. ‌칠레 좌익 민주국민운동(MDP)의 Almeyda 회장이 1984.2.5. 동 단체의 전국대회 연설을 통해 현행 
헌법 폐지, 총선거 실시, 정보부 폐지 및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여 투옥된 것과 관련하여 프랑스 정부가 우려를 표명한 데 대해 외무성은 2.21. 프랑스대사를 초치하고 내정 간섭에 대한 불만을 전달함.

2. ‌스웨덴 외상의 1983.11.11. 동국 의회에서의 칠레 반정부 세력에 대한 재정 지원 시인 발언과 관련하여 외무성은 2.23. 스웨덴대사를 초치하여 불만을 전달한바, 동 대사는 스웨덴의 지원은 반정부 단체에 대한 지원이 아니며 국제기구에서 선정한 개인에 대한 인도적 성격의 재정 지원이라는 입장을 전달함.

3. ‌칠레 정부는 1984.1.16. 이후 교황청대사관에 피신 중인 4명의 테러 용의자에 대해 교황청과의 협상을 거쳐 4.7. 안전통행증(Safe Conduct)을 발급하고 동 4인은 에콰도르로 출국한바, 교황청은 동 협상 
과정에서 칠레 내 가톨릭 세력 및 국제 여론을 활용하는 한편 특사 파견 등의 노력을 경주함.

4. ‌Pinochet 대통령은 1984.3.11. 대중연설을 통해 헌법 개정 등 국내 정치 문제 등에 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함.
• ‌군사평의회에서 헌법 개정 문제를 검토할 예정임.
• ‌반정부 세력에 의한 테러 행위를 비난하고 교황청대사관에 피신 중인 테러 용의자들에 대한 안전통행증 발급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 중임. 
• ‌외국 정부의 칠레 국내 문제 간섭을 배격함.
• ‌기업의 부채 경감을 위한 이자 인하 조치를 시행할 예정임.

5. ‌칠레 외무성은 1984.3.30. 프랑스대사관의 칠레 좌경 테러리스트에 대한 해외도피 지원설을 보도한 3월 프랑스 Le Figaro지 기사와 관련하여 프랑스대사를 초치하여 항의하는 한편 4.2. 관련 부영사를 기피 인물로 지정하고 48시간 내 출국을 요구함.

교황청대사관

군사평의회

칠레 좌익 민주국민운동(M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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