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챠드 사태, 1985

[22013] 챠드 사태, 1985

챠드 사태, 1985

챠드사태,1985

22844

1985

1985

중남아프리카과

772

2015-0090

02

0001-0032

2016

1985년 차드 정세에 관한 주유엔대표부 및 주카메룬, 가봉, 프랑스대사관 등 관련 공관의 보고 내용임.

1. 국내 정세
• ‌Habre 대통령은 1985.3월 남부지방 순시 및 5월 중부 및 동부지방 순시를 통해 인종, 종교, 언어의 차별 없는 전 국민의 단합을 호소하고 반대 파벌과 화해할 용의가 있음을 밝힌바, 동 순시로 동 대통령의 집권 기반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됨.
• ‌Habre 대통령은 6.7. 수도 Njamena 탈환 3주년 기념식에서 리비아의 차드 북부지역 점령을 비난하고 국토 회복 및 국민 단결을 위해 모든 반대 세력과의 대화를 제의함.
• ‌차드는 계속된 한발, 프랑스 및 자이르 병력 철수 이후 반란세력 평정을 위한 군비 지출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으며 유일한 재원인 면화의 흉작과 목축업의 퇴조로 정부 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정부와 남부 반군 간의 9.4. 협상의 결과로 1,200여 명의 남부 반군이 투항하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주했던 약 15,000명의 차드 난민이 귀환함으로써 Habre 정부의 대화정책이 결실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나 이로 인한 심각한 식량 및 주거 문제가 대두됨.

2. 대외 관계 및 국제적 동향 
• ‌차드 정부는 1985.1.30. 리비아의 북부지역 점령 및 요인 암살 미수 사건 규탄을 위한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구하고 동 회의에서 리비아의 행위를 비난한바, 리비아 측의 부인 및 반박으로 정회됨.
• ‌프랑스는 4.25. Dumas 외상의 리비아 방문, 10월 Nucci 대외협력상 및 Penne 대통령 보좌관의 차드 방문을 통해 리비아 병력의 철수 및 차드 내전 종식을 위한 중재를 시도한바, 프랑스 사회당 정부는 86년 총선을 
앞두고 국내 여론을 의식하여 중재 노력 이상의 개입을 자제함.
• ‌가봉 Bongo 대통령의 중재로 11.11. 차드 정부와 반군 세력의 일파인 GUNT 간에 차드 내 모든 정파 간의 대화를 통한 국민통합 달성 및 정치적 망명자에 대한 사면을 골자로 하는 평화협정이 가봉에서 서명됨에 따라 향후 반군 세력을 포함하는 연정 수립 가능성의 기초를 마련함.

아프리카

주유엔대표부

"1985"^^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