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6] 방글라데시 정세, 198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2006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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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글라데시 정세,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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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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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국내 정세
    • ‌Ershad 대통령의 대통령직 계속 수행 여부 및 정부의 개발계획 추진 등에 관한 3.21. 국민투표에서 95%의 
    찬성을 확보한 현 정부는 동 투표 결과를 기초로 민정 이양 시기 연기 및 계엄조치 강화를 통해 집권 기반을 공고히 함.
    • ‌야당은 계엄 철폐, 총선거 실시 및 조속한 민정 이양을 요구하면서 노조와 함께 총파업 등 반정부 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상기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활동이 약화된바, Ershad 대통령은 4.6.로 예정된 총선거의 무기한 연기를 발표함.
    
    2. 경제 정세
    • ‌농업 생산 및 해외 근로자의 송금에 크게 의존하는 방글라데시 경제는 만성적인 국제수지 적자 및 외국의 
    원조 지원에 의한 경제개발 계획 추진의 한계성 등의 취약점으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됨. 
    • ‌12.5%에 달하는 인플레율의 상승세, 외환 보유고의 계속적인 감소, 86년 5억 달러로 예상되는 외채 상환액의 
    증액 및 연평균 6억 달러를 기록해 온 해외근로자 송금액의 감소(85년 4.3억 달러 예상) 등으로 단기적인 
    경제상황 호전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3. 대외 관계
    • ‌비동맹 국가와의 유대 강화, 서남아 협력기구 활성화, 대서방 원조 확보, 인도 및 소련의 영향력 견제,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추진함. 
    • ‌인도와의 국경 분쟁, 갠지스강 수자원 관련 충돌 등이 계속되고 있으나 인도 측의 관계 개선 노력으로 당분간은 관계 악화 사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됨.
    • ‌비동맹권의 지원하에 86년도 유엔 총회 의장국 피선을 위해 교섭을 시행 중임.
    
    4. 대한반도 정책 
    • ‌Ershad 대통령의 1985.6월 방한 이후 북한보다는 한국과의 실질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7·4 공동성명에 천명된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한 평화통일 원칙을 지지함.
    • ‌한국의 방글라데시에 대한 수출은 84년 1억 달러를 달성한바, Ershad 대통령의 방한 이후 한국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경제관계 강화 필요성 인식에 따라 수출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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