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베트남 교역 추진, 1985

[21889] 한·베트남 교역 추진, 1985

한·베트남 교역 추진, 1985

한·베트남교역추진,1985

22717

1985

1985

동북아2과

통상정책팀

765.2

2015-0082

07

0001-0236

2016

1. ‌외무부는 1985.1.26. 계신상사 대표이사의 수출상담을 위한 베트남 방문에 대해 동의하고 ASEAN 
국가들의 반발을 고려하여 보안에 유의할 것을 당부함.

2. 외무부는 1985.1.22. 삼성물산 전무 등의 비료 수출상담을 위한 베트남 방문에 동의함,

3. ‌주태국대사는 1985.2.12. 삼성물산 직원의 베트남 방문 결과, 삼성의 대베트남 교역을 대리하는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교역 증진에 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으며, 계신상사 등 다른 기업들과의 경쟁도 심해지고 
있다고 보고하고, 이는 ASEAN 제국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베트남과 제한된 교역을 추진한다는 기존 
방침에 어긋나므로 정부의 강력한 통제 및 보안 유지하에 은밀한 추진이 되도록 해 줄 것을 건의함. 
• ‌이에 대해, 안기부, 해협위 등은 대체로 동의하였고, 상공부는 과당경쟁 상태라고 볼 수 없으나, 대외노출 
방지 조치는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임.

4. ‌주태국대사는 1985.3.7. 태국 정부가 한·베트남 교역 관련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베트남과의 교역 
확대가 한·태 관계에 미칠 영향에 우려를 표시하였다고 보고함.

5. ‌외무부는 1985.3.29. 삼성물산 직원의 베트남 방문 계획에 대해 출장자 수 축소, 다른 방문단과의 
시기 중첩을 피하기 위한 일정 조정, 제3국 경유 입국 등의 의견을 제시함.

6. ‌안기부는 1985.4.6. 한국 업체들의 베트남 방문 등 교역 관련 활동이 모두 보류 조치되었으며, 앞으로 안기부의 허가를 받을 것을 외무부에 통보함.

7. ‌상공부는 1985.4.25. 대베트남 교역 재개를 위해 관련 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는데, 외무부, 안기부, 해협위 등이 태국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관망할 것을 주장함에 따라, 새로운 상담은 추진하지 않고 
교역을 축소해 나가기로 결정함.
• ‌4.28. 상공부의 대업계 회의 시 업계 대표들은 정부의 결정에 불만을 표시함.

8. ‌외무부는 1985.12.3. 럭키금성사의 대베트남 대응무역 추진은 ASEAN의 반발을 고려하여 신중히 추진되어야 하나 제3국 국적 선박을 이용하고 은밀히 추진하는 조건이라면 추진해도 좋다는 의견을 제시함.

베트남 상공회의

아세안(ASEAN: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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