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중앙아프리카 농업협력, 1983-84

[21807] 한·중앙아프리카 농업협력, 1983-84

한·중앙아프리카 농업협력, 1983-84

한·중앙아프리카농업협력,1983-84

22630

1983

1984

경제협력과

763.82

2015-0076

11

0001-0031

2016

1. ‌주중앙아프리카대사는 1983.4.19. 한국의 중소 건설 기술용역 업체인 동양종합기술건설(주)이 현지 회사와 합작하여 건설업, 다이아몬드 채광, 농장건설 분야에 진출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바, 동 사업을 
대아프리카 진출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함.

2. 이에 대한 관련 부처의 입장은 다음과 같음.
• ‌재무부 
- ‌중앙아는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므로 합작 진출에 수반되는 제반 사항(농장 부지 무상사용, 채광권 
허용, 개발수입허가 등)에 대한 현지 정부의 방침을 확인하는 교섭이 선행되어야 함.
• ‌건설부 
- ‌중앙아프리카는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최빈국에 속하는 국가로서 연간 건설 발주액이 정부, 민간 
총괄하여 약 200만 불에 불과하고, 후속 공사 발주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동양종합건설기술(주)은 용역 면허만을 소유하고 있어 동사가 건설용역 부문만 참여한다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을 뿐더러, 
현지 합작사도 기술, 재정 면에서 곤란을 받고 있는 업체인바, 금번 진출은 현재로서는 큰 의미가 없음.
• ‌농수산부 
- ‌국내 기업의 해외 농업 진출은 어디까지나 민간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해외 합작에 의해 생산된 농산물은 국내 반입 시 특혜를 줄 수 없으며, 일반적으로 후진국에서의 농업 분야 합작 투자는 당해 
국가의 빈번한 정책 변경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므로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임.

3. ‌한편, 1984.2.16. 동양종합기술건설의 남덕현 부사장은 Gombadi 중앙아프리카 농업상과 농업기술용역 무상 제공 및 농업 개방에 관한 각서를 서명, 교환함. 
• ‌동양 측은 농업단지 조성을 위해 동양 측 부담으로 전문 조사단을 파견함.
• ‌중앙아 정부는 한국 전문 조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 
• ‌양측은 동 각서에 대한 추가 검토를 거친 후 최종적인 합의서를 체결키로 함.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아프리카

동양종합건설기술(주)

동양종합기술건설(주)

농업 개방

농업기술용역 무상 제공

대아프리카 진출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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