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89] 한·가봉 어업협력, 1983-8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178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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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봉 어업협력, 19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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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무부는 1984.9.6. 주가봉대사관에 한·가봉 어업협력 추진에 참고하기 위해 다음 사항에 대한 조사 보고를 지시함.
    • ‌가봉의 대외 수산 정책
    • ‌가봉 영해 내 외국 어선 입어 현황
    • ‌외국 어선에 대한 입어 허가 조건
    • ‌가봉과 어업협정을 체결한 국가 현황
    • ‌가봉 연안의 어장성
    • ‌현재 가봉 영해 내에서 조업 중인 INTER BURGO 회사 소속 어선의 조업 성과 
    
    2. ‌주가봉대사는 1984.9.8. 다음 요지로 보고함.
    • ‌가봉은 어떤 외국과도 일반적인 어업협정을 체결한 바 없음.
    • ‌대외 수산정책은 원칙적으로 개방적이나, 어획자원 보호에도 관심이 큼.
    • ‌주로 프랑스인들이 현지 법인을 설립, 운영하며 어로 형태는 트롤잡이, 새우잡이, 주낙잡이로 구분됨.
    • ‌프랑스 계열인 SOMACOM 및 AMERGER는 100톤급 어선 16척을 운용하며, 한국 선원 120여 명을 고용 중임.
    • ‌참치가 매우 풍부하나, 가봉 국민들은 이를 그대로 먹지 않고 통조림 된 것만을 먹으며, 중국과 일본 등으로부터 참치 통조림을 수입하고 있음. 
    • ‌외국 어선은 현지 법인 설립과 함께 육상 시설(냉동시설, 사무실 등)을 구비해야 하며, 주식의 10%를 가봉 
    정부에 헌납해야 함.
    • ‌INTER BURGO는 현재 가봉에서 시험조업 중이나,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 1984.9월중에 현지 합작회사 설립을 적극 추진 중임. 
    - ‌동사는 앙골라에서도 조업 중이며, 어획량의 50프로를 앙골라 정부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조업 선박의 연료를 무상으로 보급 받고 있는바, 동 방식을 가봉 측에 제안하였으나, 가봉 측은 합작회사 
    설립을 선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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