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동남아 진출 서일종합건설(주) 의 부도에 따른 공사추진 및 인수문제, 1983-84

[21741] 동남아 진출 서일종합건설(주) 의 부도에 따른 공사추진 및 인수문제, 1983-84

동남아 진출 서일종합건설(주) 의 부도에 따른 공사추진 및 인수문제, 1983-84

동남아진출서일종합건설(주)의부도에따른공사추진및인수문제,1983-84

22563

1983

1984

경제협력과

761.71

2015-0073

06

0001-0417

2016

조흥은행의 1983.9.15. 영동개발진흥(주)에 대한 약 1,200억 원의 불법어음 유통 사고에 따라 영동개발 계열회사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등 4개국에서 건설공사를 시행 중인 서일종합건설(주)의 부도 사태가 발생하여 동 해외공사 시행이 중단될 위험에 처하였으며, 정부는 동 사태가 향후 한국 건설회사의 해외건설 진출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동 공사 완공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조치함.

1. 상기 4개국 주재 공관에 대한 지시(1983.9.28. 및 9.30.)
• ‌시공 회사의 부도 사태에도 불구하고 조흥은행의 책임하에 공사가 하자 없이 수행되도록 조치 예정임을 
발주처에 설명함.
• ‌조흥은행은 공사 수행에 필요한 임금, 기자재, 구입비 등 필요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로 한바, 계약상 보증금, 유보금의 몰수 등 제반 문제 발생을 방지하도록 사전 조치를 취함.
• ‌공사의 계속적인 정상 시공을 추진하며 근로자들의 동요가 없도록 필요 조치를 취함.
• ‌주재국의 관련 언론 동향, 발주처의 반응, 건설현장 사정을 보고하고 현지 사정과 관련한 대책 등을 보고함.

2. 시공업체 변경 및 지정해제 조치(1984.6.7.) 
• ‌말레이시아 및 브루나이 공사 시행 업체를 쌍용종합건설(주)로 변경함.
• ‌싱가포르, 브루나이 및 말레이시아 공사는 현재 시공 중인 공사 완공 시까지만 서일종합건설(주)이 담당하고 완공 이후에는 지정을 해제함.

서일종합건설(주)

쌍용종합건설(주)

영동개발 계열회사

영동개발진흥(주)

조흥은행

해외공사 시행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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