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25] 대홍콩 투자진출 방안, 198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1725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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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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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홍콩총영사는 1985.1.28. 한국의 국력을 상징할 수 있고 향후 중국(구 중공) 진출을 위한 
    종합 센터로 기능할 수 있는 3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코리아센터 확보 등 향후 대홍콩 활동 
    강화대책 검토를 다음과 같이 건의함.
    
    1. ‌홍콩의 장래 문제와 관련하여 최근 중국의 대외개방 가속화, 홍콩을 통한 한-중국 교류 추세 등 
    제반 현실을 감안하여 한국 공관의 지위 확보, 한국의 경제적 이익의 보호 및 확대, 대홍콩 투자 강화 및 
    장차 홍콩을 통한 중국 진출의 확대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 필요성이 대두됨.
    
    2. 정부는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1985.3월 다음과 같은 대책(안)을 수립함.
    • ‌홍콩의 장래 지위와 관련한 협정 타결 가능성 및 중국의 대외개방 가속화에 따라 홍콩, 마카오를 거점으로 한 중국과의 관계개선 기반 확충이 필요함. 
    • ‌다음과 같은 정치적, 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광대한 중국 시장을 겨냥한 미국, 일본, 유럽 각국의 홍콩을 거점으로 한 투자 강화, 경제 진출 활동이 경쟁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 ‌홍콩의 지위에 관한 협정은 97년 이후 50년간 홍콩 내 외국투자 및 경제이익 보호를 보장하고 있으며 중국은 대만문제 해결의 선례로서 장래 홍콩의 정치 안정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은 4개 현대화 계획 달성을 위해 대외 개방정책을 계속 추진하면서 홍콩을 선진기술 및 자본도입의 창구로 활용할 것으로 분석됨.
    • ‌홍콩에 대한 투자 강화를 통해 한국의 기존 이익을 유지, 확대하며 대중국 진출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중국과의 관계 개선 및 북한에 대한 우위 확보를 도모함.
    • ‌주홍콩총영사의 건의에 따라 현재 한국의 주요 기관이 입주하고 있는 코리아센터를 신규로 구입 또는 건립하여 대중국 진출의 종합센터로 활용함.
    • ‌중국의 심천 인접지역인 신계지에 일정 지역을 매입하여 활용함.
    • ‌마카오를 통한 중국 진출의 용이성을 감안하여 마카오에 무역관 또는 주홍콩무역관 분소를 설치함.
    • ‌홍콩 사정 파악을 위한 시장조사단을 파견하여 동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후속조치 계획을 수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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