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19] 국제상사(주)의 서호주 알미늄 제련공장 건설사업 합작 투자, 1983-8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171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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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상사(주)의 서호주 알미늄 제련공장 건설사업 합작 투자, 19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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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국제상사의 사업 추진 경위
    • ‌(주)국제상사는 1982.6월 45%의 자본 참여를 조건으로 서호주 정부와 총 공사비 9억 달러, 연 생산 22만 톤 
    규모의 제련소 건설을 위한 합의의정서를 교환하고 1984.8월 후속 합작투자 기본계약서를 체결함.
    • ‌Burke 서호주 수상은 1984.12월 공식방한 시 1985.3월중 호주 연방정부의 승인 및 4월 시공을 목표로 상공부 및 국제상사와 동 건을 협의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및 한국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요청함. 
    
    2. 국제그룹 파산 이후 동 사업에 대한 양국 정부 입장
    • ‌1985.2월 국제그룹의 파산 및 주력기업 매각결정에 따라, 정부는 대외신용도 유지 및 통상진흥의 측면에서 극동건설 등 여타 한국 기업이 동 사업계획을 인수하여 계속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함.
    • ‌서호주 정부는 자본, 경험의 측면에서 극동건설의 사업승계 능력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한국중공업, 현대 등 대기업의 공동참여 및 한국 정부의 직접적인 참여 또는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함.
    • ‌Parker 서호주 광업에너지장관은 동 건 협의차 1985.4월 방한하여 사업 추진 문제를 협의함.
    
    3. 서호주 정부의 사업추진 무기한 연기 결정
    • ‌정부는 삼성, 현대, 한국중공업 등의 참여를 통한 동 사업의 계속적인 추진을 모색한바, 동 업체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참여에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냄.
    - ‌삼성 및 현대는 45%에 달하는 지분 참여 비율이 과다하다는 입장임.
    - ‌전반적인 수출 부진, 국내 여신규제 등의 경제상황 악화 및 세계 알루미늄 시장의 불안정성 등을 우려함.
    • ‌서호주 정부는 1985.4.22. 현대가 동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음을 공식 발표하고, Financial Review 지는 6.24. Burke 수상이 복합적인 문제로 인하여 동 사업을 무기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음을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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