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아프리카 긴급상황회의, Geneva, 1985.3.11-15

[21718] 아프리카 긴급상황회의, Geneva, 1985.3.11-15

아프리카 긴급상황회의, Geneva, 1985.3.11-15

아프리카긴급상황회의,geneva,1985.3.11-15

22540

1985

1985

아프리카과

761.54

2015-0072

26

0001-0121

2016

1. 한국의 참가 경위
• ‌de Cuellar 유엔 사무총장은 1985.2.23. 외무부장관 앞 전문을 통해 최근 아프리카지역의 극심한 기근사태 
구호를 위한 동 긴급회의에 한국 정부의 참석을 초청함.
• ‌동 회의에서는 1984년 이래 범세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구호활동의 종합 평가 및 각국의 추가 지원 문제가 토의될 예정으로 외무부는 한국의 적극적인 대아프리카 협력 정책 부각 및 대유엔, 비동맹 외교 강화의 견지에서 대표단 파견을 결정함.

2. 정부의 기본 입장 및 훈령 
• ‌아프리카 지역 한발에 따른 극심한 기근사태 구호를 위하여 인도적 차원에서 정부 및 민간의 구호활동과 
함께 긴급 원조를 시행함.
• ‌한국의 경제개발 과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제국의 중장기적 자조, 자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계속 사업으로 추진함.
• ‌한국의 기본 입장 및 구호활동을 소개하여 적극적인 대아프리카 협력정책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1982년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시 제창한 바 있는 남남협력의 구체적인 실천 사례로 부각함. 
• ‌구호 대상국에 앙골라, 기니, 잠비아, 모잠비크, 카보베르데 등 미수교국을 포함하여 정부의 인도적 구호 
입장을 전달하고 관계 개선에 활용함. 
• ‌기근 피해 상황, 각국의 구호활동, 회의 내용 등을 파악함.

3. 회의 결과
• ‌1985.3.11.∼15. 제네바에서 개최
• ‌박근 주제네바대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 참석
• ‌동 회의에는 135개국 대표가 참석하여 1.5억 인구의 20개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구호 방안을 협의한바, 당초 목표한 16억 달러 지원 규모를 상회하는 원조 계획이 결정됨.
• ‌특히 미국은 10억 달러 부담을 공약하고 이탈리아는 9억 달러 상당의 공여를 약속함.
• ‌정부대표는 기조연설 등을 통해 상기 정부의 기본 입장 및 제반 구호활동을 설명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국제사회의 구호 및 향후 대책 강구 필요성을 강조함.
• ‌정부는 1985.4월 세네갈, 부르키나파소, 케냐 및 잠비아에서 속개된 후속 국별 회의에 주재 및 관할 대사를 정부대표로 파견하여 한국의 원조 및 협력 현황과 계획을 설명함.

박근

아프리카

de Cuellar 유엔 사무총장

외무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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