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국의 대안티가바부다 원조(무상원조) 1984

[21683] 한국의 대안티가바부다 원조(무상원조) 1984

한국의 대안티가바부다 원조(무상원조) 1984

한국의대안티가바부다원조(무상원조)1984

22505

1984

1984

경제협력과

761.51

2015-0071

27

0001-0095

2016

주바베이도스대사는 1984.10.16.∼17. 겸임국 앤티가바부다를 방문, 무상원조 공여식에 참석하고 동국 주요 인사를 면담함.

1. 무상원조 전달
• ‌승용차 1대 및 청소차 3대(총 102,995달러)의 무상원조 공여식에 참석함.
• ‌보건부 차관은 동 차량들이 긴요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한국 정부의 배려에 사의를 표함.

2. 외무차관 면담
• ‌주바베이도스대사는 동국이 2차에 걸쳐 유엔에서 한국에 대한 지원 발언을 해 준 데 대해 사의를 전달하고, 
특히 동 차관이 주유엔대표부에 대한 긴급 훈령 하달 등의 조치를 취해 준 데 대해서도 감사를 표명함.
• ‌주바베이도스대사가 남·북한 경제회담 등에 관한 정부 입장을 설명하면서 북한의 동향에 관해 문의한 데 
대해 동 차관은 북한 측의 특별한 움직임은 없으며 동국의 대북한 수교 불응 입장이 확고함을 북한 측이 인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함.
• ‌중국(구 중공)대사관을 통한 북한의 접근 동향에 관해서 동 차관은 중국 측의 관련 접근이 없음을 언급함.
• ‌Bird 외상 방한 초청과 관련하여 동 차관은 현재로서는 방한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함. 

3. ‌OECS(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및 그레나다 3국) 교섭대표단의 1985.1.9. 앤티가 바부다 방문 시 앤티가 바부다 측은 무상원조 요청과 함께 남·북한 문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힘.
• ‌수상은 KAL기 격추 및 아웅산 암살 폭파 사건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한국 입장을 지지하였음을 강조하고 북한의 호전성과 기만적인 태도를 잘 알고 있으며 카리브 지역의 평화와 질서를 파괴하는 북한의 그레나다 사태 개입 등은 묵과할 수 없음을 역설함.
• ‌수상은 OECS 회의에서 한국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언명함. 
• ‌외상은 북한의 테러행위는 규탄되어야 하며 도미니카 등 주변 국가들과 협의하여 OECS 회의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언급하고 국제무대에서 한국 입장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약속함.

OECS

OECS(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및 그레나다 3국) 교섭대표단

중국(구 중공)대사관

보건부 차관

주바베이도스대사

주유엔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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