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중공 경제협력, 1985

[21592] 한·중공 경제협력, 1985

한·중공 경제협력, 1985

한·중공경제협력,1985

22413

1985

1985

동북아2과

761.2

미국

2015-0065

15

0001-0051

2016

1. 연변 조선족 자치주 합작회사 설치문제
• ‌외무부는 1985.1.15. 대한무역진흥공사가 연변 조선족 자치주와 고려무역 간에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1월 하순 홍콩에서 연변 경제실업개발공사와 대한무역공사 간에 상담이 진행될 것이라고 주홍콩총영사관에 통보함.
- ‌이에 대해, 주홍콩총영사는 조선족 밀집지역에서의 대한무역진흥공사 소속 고려무역의 합작 추진은 북한의 반발을 초래할 것이므로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제시함.
• ‌사증 발급 지연으로 연변 자치주 대표들은 3.15. 홍콩에 도착하였으나, 길림성 정부의 한국 기관 및 상사와의 접촉 금지 지시로 인해, 홍콩 무역관장이 비공식 접촉함.
- ‌연변 측은 합작회사 설립 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대답을 회피함.
- ‌연변 측은 교역에 관해서도 직접 교역은 불가하며 홍콩을 통한 간접 교역만 가능하다고 언급함.

2. 기타 협력사업
• ‌주홍콩총영사는 1985.4.4. 연변 자치주 대표들이 3.22. 두산과 연길시 맥주공장 합작 건설, 3.24. 삼양라면과 라면 기계 수출문제를 협의하였다고 보고함.

3. 미국에 대한 대중 경협 지원 요청
• ‌정부는 1985.4월 대통령 방미를 계기로 미국 정부에 대중국 경제협력 추진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로 하고, 4.26. 상공부장관·상무장관 회담, 해협위 기획단장·USTR 부대표 회담에서 합작회사 설립을 통한 대중 
공동진출 및 이를 통한 한국의 대중 진출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요청함.
- ‌미측은 업계에 한국 측 희망을 전달하고 공동진출을 권장하겠다고 언급함.

연변조선족자치주

고려무역

연변 경제실업개발공사

대중 경협 지원 요청

북한의 반발

연변 조선족 자치주

USTR 부대표 회담

상공부장관·상무장관 회담

연변 조선족 자치주 합작회사 설치

합작회사 설립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

주홍콩총영사

해협위 기획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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