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볼리비아 경제통상협력, 1982-85

[21589] 한·볼리비아 경제통상협력, 1982-85

한·볼리비아 경제통상협력, 1982-85

한·볼리비아경제통상협력,1982-85

22410

1982

1985

남미과

761.2

볼리비아

2015-0065

12

0001-0220

2016

1. 주볼리비아대사는 1982.10~12월 볼리비아 좌익 신정부가 대외원조 획득을 위해 공산권 국가들과의 접촉을 강화하고 있고, 이에 편승한 북한의 수교 공작이 강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볼리비아에 대한 
원조를 강화할 것을 건의함.
• ‌1983년 상반기 중 농업기술자 5명 파견(물품원조 병행), 광산촌 의약품 5만 달러 지원, 경운기 50대 및 지프차 2대 지원, 장학금 지원 등

2. Tamayo 볼리비아 외상은 1983.6.7.자 이범석 외무부장관 앞 친서를 통해, (주)신생과 볼리비아 교통성 간 
2천만 달러 타이어 수출 계약 건과 관련, 현재 25%로 된 볼측 현금지불 조건(75%는 연불)을 15%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함.
• ‌이에 대해, 외무부장관은 양국 간 통상증진 측면에서 검토하겠다고 회신함.

3. Otiz 신임 볼리비아 외상은 1983.9.10. 이태섭 중남미 특사 면담 시, 한국 측이 실질적 경제협력을 
제공하면 대북한 수교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하고, 지하수 개발(78.3만 달러 규모), 품종개량사업(95만 달러 규모)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함.
• ‌이에 대해, 정부는 지하수 개발을 위해 78.3만 달러를 무상원조로 제공하기로 결정함(12.26. 대통령 재가).

4. 주볼리비아대사는 1984.6.6. 주재국의 행정 비효율성으로 인해 지하수 개발 무상원조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조차 작성되지 않고 있으므로, 원조 예산을 84~85년도 농업용 국산 기자재(소형 트럭, 
관개용 펌프, 소형 발전기 등) 기증에 사용할 것을 건의함.

5. 볼리비아 외무성은 1984.7.3. 지하수 개발 사업계획서를 주볼리비아대사관에 송부함.
• ‌1,750개의 우물을 파서 지하수 공급원으로 개발
• ‌한국 지원 80만 달러, 제3국 원조 11.5만 달러, 자체 조달 5.4만 달러 등 총 96.9만 달러 소요

남아메리카

볼리비아 좌익 신정부

대외원조 획득

공산권 국가들과의 접촉을 강화

북한의 수교 공작이 강화

Otiz 신임 볼리비아 외상

Tamayo 볼리비아 외상

이범석 외무부장관

이태섭 중남미 특사

주볼리비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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