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UN 세계 여성회의. Nairobi(케냐) 1985.7.15-26. 전3권.

[21407] UN 세계 여성회의. Nairobi(케냐) 1985.7.15-26. 전3권. 사전준비 1 : 1984.8-1985.6

UN 세계 여성회의. Nairobi(케냐) 1985.7.15-26. 전3권.

un세계여성회의.nairobi(케냐)1985.7.15-26.전3권.

22217

V.1

사전준비 1 : 1984.8-1985.6

1985

1985

국제연합과

734.43

케냐

북한

대한민국

2015-0051

13

0001-0351

2016

1. 케냐 정부는 1984.7월 회람 공한을 통해 세계여성회의 개최 사실을 알리고 회의 참석 대표 규모를 
감안, 숙소의 조기 예약 필요성을 강조함.
• ‌외무부는 숙소 예약 시한 내에 대표단 구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우선 예상되는 대표단 규모(10명)만 통보, 
숙소를 예약토록 하였으며, 이후 대표단 규모의 확대에 따라 주케냐대사관에서 주최 측과의 교섭 등을 통해 숙소를 확보함.

2. 외무부는 1985.5.13. 김현자 의원을 수석대표로, 최필립 외무부 본부 대사를 교체수석대표로 하여 
관계부처와 주케냐대사관 직원, 여성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18명의 대표단을 임명함. 대표단에 
대한 훈령 중 기본훈령의 요지는 다음과 같음.
• ‌한국이 여성 분야에서 이룩한 실적을 적극 홍보하고 경제, 사회 발전을 소개하는 계기로 활용하여 국익 증진과 국위 선양에 최대의 노력 경주
• ‌북한의 한국에 대한 비난 등 정치선전 책동 시 적극적으로 대응 
• ‌회의 참석을 계기로 예상되는 북한의 대케냐 접근 책동 강화와 관련, 특이 동향이 있는 경우 즉시 공관장에게 통보
• ‌팔레스타인 문제, 남부 아프리카 문제 등 정치적인 문제에 관하여는 가급적 발언하지 않도록 하되 우리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들 문제에 관한 정부 입장을 간략히 표명

3. 워커 주한 미국대사는 1985.6.12. 이원경 외무부장관 면담에서 세계여성회의 정치화를 반대하는 
기본입장을 밝히면서 동 회의에서 실질 문제에 관한 결의 채택이 컨센서스로 이루어져야 할 것인바, 
이를 위해 동 회의 의사규칙에 관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토의에서 컨센서스 규정이 채택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망함.
• ‌이원경 장관은 동 회의가 정치 선전장화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한국이 유엔 비회원국으로서 
경제사회이사회에서의 의사규칙 채택에는 참석할 수 없으나 측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함.

4. 태국(1985.4.30.) 및 방글라데시(1985.5.22.)가 동 여성회의 부의장직 입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여 왔으며 외무부는 양국과의 우호관계에 비추어 동 입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함.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문제

세계여성회의

이원경 외무부장관 면담

팔레스타인 문제

김현자 의원

김현자 의원을 수석대표

워커 주한 미국대사

최필립 외무부 본부 대사

최필립 외무부 본부 대사를 교체수석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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