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WHO(세계보건기구) 집행이사회, 제75차. Geneva(스위스) 1985.1.9-24

[21396] WHO(세계보건기구) 집행이사회, 제75차. Geneva(스위스) 1985.1.9-24

WHO(세계보건기구) 집행이사회, 제75차. Geneva(스위스) 1985.1.9-24

who(세계보건기구)집행이사회,제75차.geneva(스위스)1985.1.9-24

22206

1985

1985

국제기구과

733.5122

쿠바

2015-0051

02

0001-0366

2016

1. 보건사회부는 1984.11.29. 외무부에 WHO 제75차 이사회(1985.1.9.부터 2주 반 예정) 대표로 보사부 의정국장과 직원 1명을 추천 예정이라고 하고 동 회의에서 정치적 성격의 안건도 심의될 것으로 예상됨을 감안, 외무부 직원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함. 

2. 외무부는 1984.12.19. 보건사회부 의정국장을 수석대표로 외무부(본부 및 주제네바대표부) 및 보건사회부 직원으로 구성된 5명의 대표단을 임명, 주제네바대표부에 통보하고 추가 의제로 제안된 1986년 제39차 총회 쿠바 유치 문제 관련, 사무국 및 주요 우방국의 입장을 보고토록 훈령함.
• ‌주제네바대사는 WHO 총회는 편의 및 기술적 이유 등으로 기구 소재지인 제네바 개최가 좋다는 것이 이사국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라는 주제네바 미국대표부 관계관의 평가를 보고함.

3. 회의 참가 대표단은 동 회의 관심 의제 토의 경과를 다음 요지 보고함.
• ‌쿠바의 86년 총회 유치 문제
- ‌쿠바 보건장관은 1985.1.10. 동 의제 토의 시 연설을 통해 카스트로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한 WHO 
사무총장 면담 결과 동 유치문제를 다른 기회에 고려키로 결정하였는바, 이것이 총회 유치 완전 포기는 
아니라고 언급한바, 쿠바의 철회 결정은 미국 등 서방의 강력한 반대에 따라 WHO 측과 쿠바 간의 
협상에 따른 것으로 알려짐. 
• ‌WHO 이사국 확대 문제 
- ‌1984.9월 피지 개최 서태평양 지역회의는 WHO의 서태평양 이사국을 3개국에서 4개국으로 확대하는 
문제를 이사회와 총회에서 검토토록 권고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제75차 이사회에서 한국은 
중국(구 중공) 및 말레이시아와 공동으로 상기 확대문제 검토를 총회에 권고하는 요지의 결의안을 제출 
- ‌1985.1.15. 동 문제 토의 시 찬(공동제안 3개국 및 파키스탄, 영국 등), 반(칠레 등이 전 지역의 이사국 배분 문제 전반적 검토 주장) 격론 후 표결로 채택(찬 21, 반 0, 기권 9) 
• ‌핵전 방지를 위한 국제물리학자기구의 WHO 가입 문제
- ‌NGO 소위원회에서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 상기 기구의 가입을 이사회에 권고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소련 측이 이사회 토의 시 동 건에 대한 한국의 지지를 요청해 온바, 주제네바대사는 소위원회 권고는 컨센서스로 통과되는 것이 관례이나, 표결 시 미국 측의 특별한 요청이 없고 찬성이 대세로 판단되는 경우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건의함.
- ‌외무부는 상기 건의를 승인한바, 동 건은 여타 국제기구 가입 건과 함께 컨센서스로 일괄 통과됨.

주제네바 대표부

세계보건기구(WHO)

보건복지부

비정부기구(NGO)

외무부(본부 및 주제네바대표부)

핵전 방지

WHO 제75차 이사회

국제물리학자기구의 WHO 가입 문제

보건사회부 의정국장을 수석대표

서태평양 지역회의

총회 쿠바 유치 문제

보사부 의정국장

쿠바 보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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