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WHO(세계보건기구) 총회, 제38차. Geneva(스위스) 1985.5.6-22. 전2권.

[21394] WHO(세계보건기구) 총회, 제38차. Geneva(스위스) 1985.5.6-22. 전2권. 기본문서

WHO(세계보건기구) 총회, 제38차. Geneva(스위스) 1985.5.6-22. 전2권.

who(세계보건기구)총회,제38차.geneva(스위스)1985.5.6-22.전2권.

22204

V.1

기본문서

1985

1985

국제기구과

733.5121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2015-0050

16

0001-0196

2016

1. WHO 사무총장은 1985.2.28. 회원국들에게 제38차 총회 개막일 등 관련 사항을 알려 왔으며, 정부는 4.18. 이헌기 보건사회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외무부 및 보건사회부 직원으로 구성된 9명의 대표단을 임명, 파견함. 동 회의 주요 의제는 다음과 같음.
• ‌1984년도 WHO 사업에 관한 사무총장 보고서 검토
• ‌이스라엘의 유럽지역 편입(이스라엘 정부 제안)
•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아랍 피점령 지역주민 보건상태 문제
• ‌이사국 선출 

2. 한국 수석대표는 총회 기조연설(1985.5.8.), WHO의 Mahler 사무총장 및 나카지마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 면담, 미국 및 일본 대표단 주최 리셉션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짐.

3. 비동맹권 제출 결의안 등 총회 주요 쟁점에 대한 검토 및 조치 결과는 다음과 같음.
• ‌비동맹권에서 ‘국가 간 경제·정치적 제재가 보건에 미치는 영향’ 제하의 결의안을 제출한바, 미국은 
한국이 동 결의안을 표결에 부치지 않고 기록에만 남기도록 발언해 줄 수 있는지 타진해 왔다고 주제네바대사가 보고함.
- ‌동 결의안은 미국의 대니카라과 금수조치를 겨냥한 것인바, 미국 및 WHO 사무총장의 노력으로 미국 및 니카라과를 직접 지칭하지는 않음.
- ‌외무부는 주제네바대사에게 미국이 요청한 취지의 발언은 곤란함을 적절히 미국 측에 설명할 것과 
동 결의안 표결 시 입장에 관하여 훈령함. (총회에서 국가 간 정치·경제 제재가 보건에 미치는 영향 결의안은 찬성 72, 반대 8, 기권 43으로 채택됨.) 
• ‌주한 호주대사관은 1984.8월 구상서를 통해 동국의 WHO 이사국 입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해 왔으며 외무부는 지지 입장을 1985.4.26. 호주 측에 통보함.
• ‌일본은 1985.4월 주제네바대표부 앞 공한을 통해 WHO 서태평양 지역 집행이사국 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헌장 개정안의 제39차 총회 제출 관련 결의안을 한국이 지지해 줄 것과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함.
- ‌외무부는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토록 주제네바대사에게 훈령함.

4. 총회는 1986∼87 회계연도 예산안 및 제반 결의안을 채택하고 1985.5.20. 폐막한바, 주제네바대사는 동 총회에 대한 다음 평가를 보고함.
• ‌아랍 피점령 지역 보건상태, 제재가 보건에 미치는 영향 등 결의안을 위요한 정치적 논란의 계속으로 WHO가 본래 목적에서 이탈되고 예산 및 시간 낭비가 많은 데에 우려가 표명됨. 
• ‌북한 대표단은 총회 기간 중 한국에 대한 비난을 삼가고 위원회 토의 시 간략하게나마 발언을 하려고 노력한 점이 주목됨.

외교부

세계보건기구(WHO)

보건복지부

비동맹

Mahler 사무총장

WHO 사무총장

나카지마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

이헌기

이헌기 보건사회부 차관을 수석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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