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 WMO 태풍위원회 회의, 제18차. 북경, 1985.10.8-14

[21310]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 WMO 태풍위원회 회의, 제18차. 북경, 1985.10.8-14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 WMO 태풍위원회 회의, 제18차. 북경, 1985.10.8-14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wmo태풍위원회회의,제18차.북경,1985.10.8-14

22118

1985

1985

732.124

2015-0044

10

0001-0144

2016

1. ESCAP 사무총장은 1985.7.25. 회원국들에게 ESCAP이 세계기상기구(WMO)와의 협조하에 10.8.∼14. 북경에서 개최하는 태풍위원회(Typhoon Committee) 제18차 회의 참가를 초청하였으며, 외무부는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건설부 토목기정 1명과 중앙기상대 기상연구관 1명을 정부대표로 9.13. 임명, 파견함.
• ‌외무부는 중국(구 중공) 입국 비자 획득 문제 관련, ESCAP 사무국과 협조토록 주태국대사관에 훈령하였으며 한국 대표단은 10.7. 주일 중국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음.

2. 주일대사는 북한이 상기 회의 옵서버 참가를 신청하였다는 정보를 대사관 관계관이 일본 외무성
측으로부터 입수하였다고 1985.9.21. 외무부에 보고하였으며 외무부는 동 사실 확인을 주태국대사에게 훈령함.
• ‌주태국대사는 ESCAP 측에 의하면 평양 주재 UNDP(유엔개발계획) 대표로부터 북한의 옵서버 참가 가능성에 
대한 문의를 접수하여 회원국 의견을 타진 중인바, 중국과 월남 2개국 정부만 호의적으로 회신하였으며 ESCAP 사무국은 각 회원국의 의견을 종합, 최종 결정 예정이라고 9.25. 보고 
• ‌외무부는 동 회의 성격과 긴장완화를 위한 남북한 간의 접촉 현실 등을 감안, 북한이 회의 목적에서 벗어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북한의 옵서버 참가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정하고 이를 대표단에 훈령하는 한편 ESCAP 측에도 통보
• ‌주태국대사관은 동 회의 참석 후 10.17. 귀임한 ESCAP 관계관에 의하면 북한의 참가를 적극 환영한 국가가 2개국에 불과하여 북한을 초청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회의 개최 전에 중국 측에 설명한바, 중국 측은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회의에서도 동 문제는 제기되지 않았다고 보고

3. 동 회의 참가 대표단(중앙기상대)은 결과 보고서를 통해 기상 및 수문학 등 분야에서의 1985년도 태풍위원회 활동 등 의제 토의 내용을 보고하고 다음과 같이 건의함. 
• ‌태풍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장비 수원과 기술 전수를 증진하고 미수교 국가와 국익에 부합하는 상호협력 도모
• ‌태풍예보 연구 및 태풍재해 방지 분야 활동 지원 
•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북한의 동 위원회 참가에 대비한 우리의 입장 강화

유엔개발계획(UNDP)

주태국 대사관

주일 중국 대사관

세계기상기구(WMO)

ESCAP

태풍위원회

건설부 토목기정

건설부

주일대사는 북한이 상기 회의 옵서버 참가를 신청하였다는 정보를 대사관 관계관이 일본 외무성측으로부터 입수

태풍위원회(Typhoon Committee) 제18차 회의 참가를 초청

ESCAP 사무총장

주일대사

중앙기상대 기상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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