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유엔총회, 제40차. New York, 1985.9.17-12.18. 전11권.

[21277] 유엔총회, 제40차. New York, 1985.9.17-12.18. 전11권. 북한 동향

유엔총회, 제40차. New York, 1985.9.17-12.18. 전11권.

유엔총회,제40차.newyork,1985.9.17-12.18.전11권.

22085

V.1

북한 동향

1985

1986

국제연합과

731.21

2015-0042

06

0001-0085

2016

제40차 유엔 총회 기간 중 개최된 유엔 40주년 기념회기 참석을 위해 유엔을 방문한 박성철 북한 부주석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북한대표단 동향 관련 내용임.

1. ‌주유엔대사는 박길연 주유엔 북한대사가 1985.9.17. 박성철 북한 부주석이 김일성 특사 자격으로 
유엔 40주년 기념회기에 참석 예정임을 유엔 측에 통보하였다고 외무부에 보고함.
• ‌주유엔대사는 북한대표부가 박성철 부주석의 총회 참석을 계기로 10.17. 리셉션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박성철은 유엔 사무총장 주최 10.23. 오찬에 참석 예정임을 보고함.
- ‌추후 북한대표부는 동 리셉션 개최 계획을 취소 

2. ‌외무부는 1985.10.11. 주미 및 주유엔대사에게 상기 유엔 사무총장 주최 오찬에 레이건 미국 대통령도 
참석 예정인 것과 관련, 레이건 대통령과 박성철이 조우하는 경우에 초래될지도 모를 불필요한 오해 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우려를 미국 측에 적절히 표명토록 훈령함.
• ‌주미 및 주유엔대사는 이러한 우려를 미측에 전달하였으며, 미국은 한국 측의 우려에 이해를 표시하고 적절히 조치할 것이라고 언급

3. ‌박성철 일행은 1985.10.12. 뉴욕에 도착하였으며, 10.18. 유엔 40주년 기념연설을 행함(연설문 수록).

4. ‌외무부는 1985.10.18. 주유엔대표부에 박성철 부주석 측이 주유엔 한국대표부를 통해 한국 국무총리 면담을 제의해 온 데 대해 다음과 같이 북측에 통보토록 훈령함. 이후 북한 측이 국무총리 면담 문제를 
재차 제기한 데 대하여 우리 측은 같은 입장을 견지한바, 북한 측(김영남 외교부장)이 뉴욕타임스 및 
공동통신 등과의 회견을 통해 국무총리 면담 제의 사실을 밝힘에 따라 홍보 대응책을 강구, 시행함. 
• ‌‌국무총리의 뉴욕 방문은 유엔 40주년 기념회기 연설 등 행사 참석을 위한 것이며 일정이 워낙 바빠 따로 
만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봄.
• ‌그러나 여러 기념행사가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있을 것임.
• ‌만일 북측이 남북 간의 고위회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서울-평양 간의 기존 연락통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임.

5. ‌박성철은 1985.10.18. Cuellar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한바, 주유엔대표부는 10.19. 박성철이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바라고 있고 남침설은 미군의 주둔을 변호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이 조작한 것이며 남북한의 
유엔 가입은 분단을 지속화하는 것이므로 반대한다는 등의 언급을 하였다고 유엔 사무국으로부터 탐문, 보고함. 

6. 박성철 일행은 1985.10.25. 출국함.

박길연

남북한의 유엔 가입은 분단을 지속화하는 것이므로 반대한다는 등의 언급

박성철이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바라고 있고 남침설은 미군의 주둔을 변호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이 조작

유엔 연설

박성철 북한 부주석이 김일성 특사 자격

유엔 40주년 기념회기 참석

유엔 40주년 기념회기에 참석 예정

유엔을 방문한 박성철 북한 부주석의 활동

제40차 유엔 총회

Cuellar

Cuellar 유엔 사무총장

레이건 대통령

박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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