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비동맹 외상회의. Luanda(앙골라) 1985.9.2-7. 전14권.

[21216] 비동맹 외상회의. Luanda(앙골라) 1985.9.2-7. 전14권. 기본대책

비동맹 외상회의. Luanda(앙골라) 1985.9.2-7. 전14권.

비동맹외상회의.luanda(앙골라)1985.9.2-7.전14권.

22013

V.1

기본대책

1984

1986

국제연합과

728.22

앙골라

북한

2015-0038

09

0001-0208

2016

비동맹 외상회의가 1985.9.2.~7. 앙골라 Luanda에서 개최됨에 따라 외무부는 한반도 문제 
토의에 대비, 1985.1월 기본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재외공관을 통하여 비동맹 및 개최국 앙골라의 정세를 파악하는 한편, 핵심 우방 회원국의 선정과 특사 파견 등을 시행한바, 본 문건은 회의 준비 초기 과정에 관한 내용임.

1. 외무부는 1985.1.22. 앙골라 비동맹 외상회의 대책을 다음과 같이 수립함.
• ‌제1안: 한국의 입장을 반영한 한반도 조항 채택
• ‌제2안: 한반도 문제 불토의 또는 한반도 조항 불포함
• ‌대책: 제1안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크므로 이를 우선 추진

2. 외무부는 1985.2.2. 46개 비동맹국 주재 공관에 상기 대책을 통보하고 주재국과의 협조 관계를 강화하고 북한의 남남 정상회의 개최 기도를 저지하는 한편, 주재국에 대한 특사 파견 필요 여부를 보고할 것을 지시함.
• ‌이에 따라, 관련 공관들은 주재국과의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대책을 건의함.

3. 외무부는 1985.5.18. 과거 비동맹회의에서의 한국 입장 지지 기록 및 양국 간 우호관계 등을 고려하여 18개 비동맹 회원국을 핵심 우방국 후보로 선정하고, 주재 공관에 대해 관계 인사들과 친선 관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함.

4. 외무부는 1985.8.9. 앙골라의 외상회의 최종 선언안 초안 및 그간의 교섭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비동맹국 공관에 통보함.
• ‌앙골라 초안의 한반도 조항을 삭제하거나, 한국 측 대안 추진을 통해 북한 안에 대한 컨센서스를 저지함.
• ‌이를 통해, 뉴델리 정상회의 한반도 조항을 유지하거나 한반도 조항을 삭제함.

5. 외무부는 1985.8.17. 대통령 앞 보고를 통해 비동맹 외상회의 대책을 다음과 같이 보고함. 
• ‌북한의 제8차 비동맹 정상회의 또는 남남 정상회의 등 고위 비동맹회의의 북한 유치를 최대한 저지함. 
• ‌최종선언의 한반도 조항이 북한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아닌 중립적이며 공평한 것이 되도록 노력함.
• ‌기본적으로 뉴델리 정상회의 한반도 조항의 유지를 목표로 하되, 가능할 경우에는 한반도 조항의 완전 삭제를 시도함.

비동맹국

북한의 남남 정상회의 개최 기도를 저지

비동맹 외상회의

앙골라의 외상회의

주재국과의 협조 관계를 강화

한반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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