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남북적십자회담, 제9차. 평양, 1985.8.27-28

[21207] 남북적십자회담, 제9차. 평양, 1985.8.27-28

남북적십자회담, 제9차. 평양, 1985.8.27-28

남북적십자회담,제9차.평양,1985.8.27-28

22004

1985

1985

정보2과

726.33

북한

2015-0037

09

0001-0354

2016

본 문건은 제9차 남북적십자회담과 관련한 국토통일원 및 대한적십자협회 문서의 사본, 
외무부의 협조 조치 등에 관한 문서, 해외 언론 보도 및 언론 반응에 대한 재외공관 보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1. 외무부는 1985.8.7. 해외공보관의 요청으로 제9차 적십자회담에 대한 취재 지원 내용을 일본 언론인들에게 전달하고 방한 예정 언론인을 보고할 것을 주일대사에게 지시함.

2. 외무부는 1985.8.27.~28. 전 재외공관에 대해 회의 일정, 양측 기조발언 요지, 공동위원회 등과 관련한 합의서 요지 8.27. 모란봉 경기장 퇴장 사건 경위 등을 포함한 회의 경과를 통보함.

3. 외무부는 1985.8.29. 전 재외공관에 다음 요지의 홍보 중점을 통보하고 주요 반응을 보고할 것을 
지시함.
• ‌모란봉 경기장 퇴장 관련, 회담을 정치 선전장화하려는 북측의 저의 폭로
• ‌남북대화의 실질적 성과 거양을 위한 우리 측의 성실성 및 인내 집중 부각
• ‌북측의 불성실한 자세에 대한 비판 여론과 회담의 실질적 진전을 촉구하는 국제 여론 조성
• ‌북한 사회의 폐쇄성, 경직성 중점 부각 및 한국 사회의 우월성 강조

4. 제9차 남북적십자회담에 참가한 외무부 신두병 심의관은 1985.9월 평양 여행 보고서를 제출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북한은 바깥 세상에 대해 깜깜함.
• ‌김정일에 대한 정권 이양 문제가 큰 변수로 나타나고 있음.
• ‌합영법 등 대외 경제개방을 한다고 하지만 현 북한에 투자할 여건이 되어 있지 않음.
• ‌주한 미군 철수를 위한 서방 선전책이 강화하여 남한 사회 혁명 촉진을 획책함.
• ‌소련과 중국(구 중공) 사이에서 줄다리기 외교를 시행함.

김정일

외교부

경제개방

불성실한 자세

정권 이양 문제

투자할 여건이 되어 있지 않음.

회담을 정치 선전장화

제9차 남북적십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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