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남북적십자회담, 제8차, 서울. 1985.5.27-30. 전2권.

[21206] 남북적십자회담, 제8차, 서울. 1985.5.27-30. 전2권.

[21206] 남북적십자회담, 제8차, 서울. 1985.5.27-30. 전2권. 1985.5.27-30 개최

남북적십자회담, 제8차, 서울. 1985.5.27-30. 전2권.

남북적십자회담,제8차,서울.1985.5.27-30.전2권.

22003

V.2

1985.5.27-30 개최

1984

1985

정보2과

726.33

북한

2015-0037

08

0001-0372

2016

대한적십자사의 1985.5.13. 제의에 따른 제8차 남·북적십자회담이 3차에 걸친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거쳐 5.27.∼30. 서울에서 개최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회담 관련 정부 기본입장
•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기본 목표로 정치문제 개입을 배제함.
• ‌이산가족 찾기 사업 중 성묘 방문단 상호교환 및 판문점 면회소 설치를 통한 상봉을 1985년 중 실현함.

2. 대외 홍보목표 및 추진방향 수립
• ‌이산가족 문제 해결 의지 등 인도적 입장, 일관되고 성실한 대화 자세 및 민주화 이행을 위한 노력을 부각함.
• ‌남·북한 직접대화를 통한 평화통일 정책 추진 노력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을 제고함.
• ‌한국의 인도적인 입장과 북한의 비인도적인 호전성을 대비하여 북한의 성실한 자세를 촉구하는 국제적 여론을 조성함. 

3. 제8차 회담 결과
•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4개 의제 및 기타 인도적으로 해결할 문제 등 5개 의제에 대해 상호 입장을 교환함. 
• ‌8.15 광복절을 전후한 고향방문단 및 예술단 상호 교환방문 추진에 합의함. 
• ‌7.15. 판문점에서 실무접촉을 개최하여 상기 교환방문의 구체적인 절차, 규모 및 차기 본회담 개최 일정을 
협의하기로 함. 

4. 후속 실무접촉 결과
• ‌7.15. 및 7.19. 2차에 걸친 후속 실무접촉에서 북한 측은 특히 고향방문단의 방문지를 서울과 평양으로 국한해야 함을 주장하여 합의에 이르지 못함.
• ‌북한 측은 쌍방 이견을 이유로 3차 실무접촉 일정 합의를 거부함.

5. 해외 언론반응
• ‌New York Times 등 미국 언론은 상호 불신, 북한의 비현실적인 주장 등으로 실질적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음을 보도함.
• ‌산케이 신문 등 일본 언론은 북한의 정치적 의도, 상호 교환방문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로 인하여 향후 회담 진전에 난관이 예상됨을 보도함.

3차 실무접촉 일정 합의를 거부

고향방문단의 방문지

국제적 여론을 조성

국제적인 인식을 제고

남·북한 직접대화

북한의 성실한 자세를 촉구

상호 교환방문 추진

상호 입장을 교환

이산가족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기본 목표

합의에 이르지 못함

제8차 남·북적십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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