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기술자 해외 파견, 1985

[21189] 북한 기술자 해외 파견, 1985

북한 기술자 해외 파견, 1985

북한기술자해외파견,1985

21976

1985

1985

정보2과

725.6

스위스

독일

일본

폴란드

러시아

스웨덴

2015-0035

06

0001-0028

2016

1. 주이탈리아대사관은 1985.3.21. Genova 시 소재 이·북한 합작무역회사인 Korital의 최근 운영 실태를 외무부에 보고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설립 일자: 1982.7.1.
• ‌자본금: 15만 달러 (북한 봉화상사 50%, 이탈리아 Coe & Clerici사 50%)
• ‌최근 동향
- ‌합작회사 운영 부진으로 이측 동업자인 Coe & Clerici Agenti는 합작사 운영에 실망을 표함.
- ‌대북한 수출의 경우, 북한이 희망하는 컴퓨터 등 고도기술 제품은 COCOM List에 해당되어 수출이 
불가능하고 일반 상품의 경우도 무역거래 상식 부족으로 수출 신장에 애로가 있음.

2. 외무부는 1985.3.23. 북한이 1985년도 기술자 해외 파견 계획을 1984년의 약 2배인 1,000명으로 대폭 
증가시킨 가운데 금년 1~3월간 총 240명의 기술 연수생을 기계, 컴퓨터, 전기, 전자, 경공업 분야 
등에 집중시켜 소련, 동독 등 공산권과 일본, 스위스, 스웨덴, 서독 등에 파견하고 있음을 재외공관에 통보하고 주재국에 북한 기술연수생 파견 여부 등을 파악, 보고하도록 해당 공관에 지시함.

3. 국가안전기획부는 1985.3.22. ‘북한기술자 해외연수활동 강화’ 제하의 자료를 배포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1985년도 기술자 해외파견 연수계획을 1984년 대비 약 2배인 1,000명으로 증가시킴.
• ‌1~3월 현재 총 240명의 기술연수생을 북한의 취약 산업기술 분야인 기계, 항공기, 컴퓨터 및 전기, 전자, 
경공업 분야 등에 집중함.
• ‌공산권에는 주로 동독, 소련, 폴란드 등에, 서방권에는 일본, 스위스, 스웨덴 등에 파견하고 있음.
• ‌북한이 기술자 해외연수를 대폭 증가시키고 있음은 북한 산업설비의 노후화와 기술 낙후로 인한 생산 부진 
현상을 자체 기술로는 타개하기 어렵기 때문임.

국가안전기획부

외교부

고도기술 제품은 COCOM List에 해당되어 수출이 불가능

공산권

기술 연수생을 기계, 컴퓨터, 전기, 전자, 경공업 분야 등에 집중

기술자 해외파견 연수계획

대북한 수출

동업자인 Coe & Clerici Agenti는 합작사 운영에 실망

북한 산업설비의 노후화와 기술 낙후로 인한 생산 부진 현상을 자체 기술로는 타개하기 어렵기 때문

서방권

이·북한 합작무역회사인 Korital의 최근 운영 실태를 외무부에 보고

일반 상품의 경우도 무역거래 상식 부족으로 수출 신장에 애로가 있음

1984년의 약 2배인 1,000명으로 대폭 증가

북한의 취약 산업기술 분야인 기계, 항공기, 컴퓨터 및 전기, 전자, 경공업 분야 등에 집중

합작회사 운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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