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미국 의회의원 북한 방문 문제, 1984-85

[21187] 미국 의회의원 북한 방문 문제, 1984-85

미국 의회의원 북한 방문 문제, 1984-85

미국의회의원북한방문문제,1984-85

21974

1984

1985

북미과

725.32

2015-0035

04

0001-0042

2016

1. 미 국무부 Richardson 한국과장 대리는 1984.6.26. Solarz 의원에 대한 방북 초청 관련, 다음과 같이 언급함.
• ‌Solarz 의원은 약 1개월 전 북한으로부터 방북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정식 서면 초청장을 받았는지 여부는 알지 못함.
• ‌국무부으로서는 이 시기의 방북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Wolfowitz 차관보가 Solarz 의원과 접촉, discourage할 생각임.
• ‌그러나, 사적인 목적으로의 방북은 자유이므로 방북 여부의 최종 결정은 Solarz 의원 개인의 결심에 달려 있음.

2. 주미대사는 1984.7.26. Solarz 의원과 면담, 동 결과를 외무부에 보고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약 4~5일 전 한시해 주유엔 북한대사가 뉴욕 소재 동 의원 사무실로 찾아와 북한을 방문한다면 고위층과의 면담을 주선하겠다고 밝혔음.
• ‌만일 북한을 방문하게 될 경우라도 비판적인 안목을 가지고 무언가 한반도의 긴장완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뜻이 있으므로 한국을 먼저 방문하여 충분한 협의를 하고 또한 방북 결과를 한국 측에 당연히 debriefing하게 될 것임.

3. 주미대사관은 1985.5.21. Stanley Roth 하원 아태 소위 전문위원과 접촉, Solarz 의원의 방북 문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바, 동 전문위원의 언급 내용은 다음과 같음.
• ‌남북한 간에는 현재 대화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 시점에서의 방북은 이롭지 않을 것으로 Solarz 의원도 
생각하고 있음.
• ‌방북은 구체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경우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나 지금은 그 시기가 아니라고 봄.

4. 주미대사관은 1985.12.5. Robert Dornan 하원의원이 본인의 개인적 구상으로 1986.1월경 북한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외무부에 보고함.
• ‌12.6. Lee Coldren 국무부 한국과장은 미국은 북한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므로 Dornan 의원의 사증 발급에 협조할 수 없으며 오히려 방북을 discourage한 바 있다고 말함.
• ‌12.10. 외무부는 남북한 간의 대화가 다방면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Dornan 의원의 방북은 한반도 긴장 완화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설명, 동 의원의 방북이 추진되지 않도록 설득할 것을 주미대사관에 
지시함.
• ‌12.18. Dornan 의원의 외교보좌관 James Skinner는 주미대사관에 전화, Dornan 의원이 방북 계획을 취소키로 결정하였음을 통보함.

Dornan 의원이 방북 계획을 취소키로 결정

discourage할 생각

개인의 결심에 달려 있음.

구체적 성과

방북 여부의 최종 결정

북한 방문을 추진 중

북한을 방문한다면 고위층과의 면담을 주선하겠다고 밝혔음

사증

약 1개월 전 북한으로부터 방북 초청을 받은 것

이 시기의 방북이 바람직하지 않다

이롭지 않을 것으로

지금은 그 시기가 아니라고 봄

한반도 긴장 완화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

James Skinner

Robert Dornan 하원의원

Solarz 의원

미 국무부 Richardson

북한대사

주미대사

방북

"1984"^^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