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74] 북한·대양주 관계, 198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1174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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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대양주 관계,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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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문건은 북한과 대양주 국가와의 관계에 관한 문서인바, 국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뉴질랜드
    • ‌Holborow 주한 뉴질랜드대사는 1985.2.19. 외무부장관과 면담, 다음과 같이 언급함.
    - ‌현 노동당 정부는 계속 대북한 수교 거부 정책을 견지할 예정임.
    - ‌4월 초 방한하는 공공개발장관, 산림장관을 위한 관계 장관과의 면담 주선을 요망함.
    • ‌주뉴질랜드대사관은 7.17. 주재국 The Press지에 게재된 영국 기자 Peter Mcgill의 북한 방문 기사를 외무부에 
    송부하면서 동 기사가 북한 선전의 허구성 및 북한 독재정권의 내부를 잘 보도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보고함.
    
    2. 파푸아뉴기니
    • ‌주파푸아뉴기니대사관은 1985.4.25. 주재국 대북한 관계 개선 대처방안으로 다음 사항을 외무부에 건의함.
    - ‌주재국 요인, 외무성 간부 방한 초청
    - ‌신문사, 편집장 등 방한 초청
    - ‌의원친선협회 설립 추진
    - ‌농업전문가 및 통상사절단 파견
    • ‌주파푸아뉴기니대사는 5.8. 이임 인사차 기헤노 주재국 외상을 면담한바, 동 외상의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양국 국회의장의 상호 방문으로 양국 관계는 최고로 만족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 ‌현대건설의 댐 건설, 한라자원의 산림 개발, 삼환기업의 도로 건설 등에 감사함.
    - ‌현 시점에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은 적절하지 않으며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는 생각임.
    
    3. 피지
    • ‌피지인 Turaga는 1985.4.3. 주피지대사관 박승무 서기관을 방문, 자신이 주인도네시아 북한대사관 초청으로 1.18.~30. 자카르타에 체류하면서 북한대사관과 접촉하였다고 밝히고, 귀국 후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활동상황을 보고하도록 지시 받았다고 제보함.
    • ‌피지 Toganivalu 수상 대행은 4.19. 최근 손성필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일행으로부터 피지 방문 신청을 
    접수하였으나 북한이 버마에서 한국 각료를 살상하는 등 국제 테러 행위를 자행하였고 피지가 그동안 유엔 및 국제사회에서 북한을 강력히 비난해 왔다는 점을 감안, 동 일행의 입국을 거부키로 결정하였다고 성명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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