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부르키나파소 관계, 1985

[21170] 북한·부르키나파소 관계, 1985

북한·부르키나파소 관계, 1985

북한·부르키나파소관계,1985

21952

1985

1985

아프리카1과

725.1

2015-0033

19

0001-0056

2016

1. 주부르키나파소(구 오트볼타)대사관은 주재국-북한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고함.
• ‌부르키나파소-북한 간 경제·기술협력협정 의정서에 따른 와가두구 인민극장 건설 및 기념탑 건립을 위한 북한 기술자 4명이 1984.12.28. 현지에 도착함(1985.1.5. 보고).
• ‌주재국 정기 각의에서 북한이 약속한 와가두구 인민극장, 혁명기념탑, 박물관 등 건설사업의 주관부서인 
장비성은 상기 건설계획이 많은 차질을 빚고 있음(2.13. 보고).
• ‌이와 같은 차질은 현지 기자재 및 인력 동원 등의 경비 부담에 대한 부르키나파소 측과 북한 간의 기본적인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것임.

2. 주부르키나파소대사관은 1985.3.12. 주재국 Guissou 외상과 이태균 북한대사 간에 합작 광업회사 
설립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었다고 외무부에 보고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동 회사는 주재국 Sebba 지역의 금광 개발 및 채굴을 목적으로 하며 본부는 와가두구에 설치함.
• ‌자본금은 10억 세파로 하되 부르키나파소 측이 51%, 북한 측이 49%를 출자하며 쌍방은 각각 92%까지 현물출자가 가능하며 8%는 현금 출자하여야 함.
• ‌북한 측은 기술자 파견 및 장비 제공을 담당하며 부르키나파소 측은 광석, 건물 부지 제공, 전기 및 용수설비 및 도로 건설을 담당함.

3. 외무부는 1985.3.14. 북한이 1984년도 부르키나파소에 전투기 5대를 기증한 사실 여부를 탐문, 보고
하도록 주부르키나파소대사관에 지시함.
• ‌주부르키나파소대사관은 6.5. 북한이 1985.5월 말경 미그-17기 3대를 주재국에 제공하였고 조종사 4명이 
현재 방북, 조종 훈련을 받고 있으며, 2차로 4명의 조종사가 6월 중 방북, 동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하며 이들 귀환 시 4대의 미그-17기가 추가로 제공될 것이라고 보고함.

4. 주부르키나파소대사관은 1985.6.2. Guissou 외상이 Vokouma 외무성 정무국장 및 경제개발성 직원 1명을 대동, 6.7.~11. 평양 방문을 위해 출국하였다고 보고함.
• ‌외무부는 6.14. Guissou 외상의 방북 동정을 주부르키나파소대사에게 통보함.
- ‌김영남 주최 만찬에서 비동맹 유대성 표명, 3자회담 및 불가침 선언 제안 지지, 농업 개발에 대한 북한 지원을 역점적으로 요청 
- ‌강성산 총리 면담, 김일성 및 김정일에 선물 간접 전달 등
• ‌주부르키나파소대사관은 6.27. Guissou 외상 방북 시 다음 사항이 논의되었다고 보고함. 
- ‌Perkoa 지역 광물 개발
- ‌Sourou 계곡 미곡 경작
- ‌북한 서커스 전문가 파견

김일성

김정일

이태균

주부르키나파소 대사관

합작 광업회사 설립

Perkoa 지역 광물 개발

Sourou 계곡 미곡 경작

경제·기술협력협정 의정서

금광 개발 및 채굴

기념탑 건립

미그-17기

북한 서커스 전문가 파견

와가두구 인민극장 건설

Guissou 외상

강성산 총리

김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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