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61] 북한·룩셈부르크 관계, 198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21161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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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룩셈부르크 관계,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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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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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벨기에대사는 1985.2.8. 겸임국 룩셈부르크 외무성 정무총국장 Jean Mischo와 면담한바, 동인의 주요 언급 내용은 다음과 같음.
    • ‌3~4주 전 주오스트리아 북한대사가 자국 대사를 찾아와 대룩셈부르크 북한 관계 개선 및 수교 희망을 표명한 바 있으나, 자국 대사는 이를 청취만 하고 반응을 보이지 않음.
    • ‌룩셈부르크의 대북한 정책과 관련, 동 총국장은 현재의 돈독한 한·룩 관계를 감안, 한국이 공산권 제국에 의해 승인, 수교될 때까지는 북한과 수교하지 않을 방침임을 분명히 함. 
    
    2. 외무부는 1985.2.23. 북한 양형섭 일행이 2.14.~17. 룩셈부르크를 방문, 동국 공산당 및 사회노동당 인사들과 접촉한 바 있음을 주벨기에대사관에 참고로 통보함.
    • ‌상기 관련, Jean Mischo 룩셈부르크 외무성 정무총국장은 2.20. 주벨기에대사 앞 공한을 통해, 양형섭 일행 5명에 대한 비자 발급은 외무성과의 사전협의 없이 법무성 단독 결정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히고, 만일 사전
    협의가 있었더라면 외무성은 이에 반대하였을 것인데 여의치 못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함.
    
    3. 주벨기에대사는 1985.3.18. Benny Berg 룩셈부르크 보건사회부장관 및 Marc Thill 외무성 아주국장과 
    면담한바, 이들의 주요 언급 내용은 다음과 같음.
    • ‌Berg 보건사회부장관(2.15. 북한 양형섭 일행 면담)
    - ‌국력이나 경제적으로 한국이 훨씬 앞서 있으며, 북한은 폐쇄된 사회로 물자가 귀하고 비싸며 모든 
    것이 통제된 사회이나, 나름대로 열심히 일한다는 인상을 받았음.
    - ‌양형섭 일행은 주로 북한의 통일정책과 북한·룩셈부르크 정당 간 교류를 제의해 와 이를 청취만 하였음.
    • ‌Thill 아주국장
    - ‌양형섭 일행의 방룩 사건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로 금후 이와 같은 경우가 발생치 않도록 외무장관에게 보고할 것이며, 이번 일이 정부의 남북 문제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됨.
    
    4. 주벨기에대사는 1985.5.15. Micho 룩셈부르크 외무성 정무총국장과 면담한바, 동인은 최근 북한이 
    주프랑스 북한대표부를 통하여 룩셈부르크-북한 친선단체 규약 작성 명목으로 비자를 신청하여 
    왔으나, 이를 거절한 바 있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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