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아이보리코스트 외교관계 수립, 1985.1.9

[21153] 북한·아이보리코스트 외교관계 수립, 1985.1.9

북한·아이보리코스트 외교관계 수립, 1985.1.9

북한·아이보리코스트외교관계수립,1985.1.9

21933

1984

1985

서부아프리카과

725.1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북한

2015-0032

20

0001-0185

2016

1. 주부르키나파소(구 오트볼타) 북한대사관은 1984.3월 코트디브아르(아이보리코스트) 외무성 앞 공한을 통해 북한 사절단의 코트디브아르 파견을 제의함.
• ‌Yao Gaston 코트디브아르 외무성 한국담당관은 3.29. 외무성으로서는 이에 응답하지 않고 묵살할 것으로 
본다고 말함.
• ‌주부르키나파소 북한대사관은 5월 코트디브아르 외무성 앞 공한을 통해 외교관계 수립을 촉구함.

2. Bell Yao 코트디브아르 외무성 관방실 소속 공보관은 1984.9.10. 주코트디브아르대사관 이 참사관에게 코트디브아르 정부는 7월 말 소련과 쿠바를 제외한 모든 공산권 국가와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으며 우선 체코, 알바니아 및 동독과의 관계 개선 조치가 머지않아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함.
• ‌Attougnbre 코트디브아르 외무성 정무국장은 9.24. 자국 정부가 북한과의 수교 원칙을 각의에서 결정,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수교하더라도 코트디브아르는 평양에 상주대사관을 설치하지 않을 것이며 아비장에 북한의 대사관 설치 여부는 그들에게 달렸다고 견해를 밝힘.
• ‌외무부장관은 10.1.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Ake 코트디브아르 외상과 면담한바, Ake 외상은 자국이 북한과 
수교하더라도 북한의 정책을 지지하기 때문이 아니라고 말하고 대북한 수교에도 불구하고 코트디브아르는 한국의 우방으로 남을 것이며 남북한 문제에 있어서 한국을 지지하는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다짐함.

3. 주코트디브아르대사는 1985.1.8. Moise Aka 외무차관과 면담한바, 동 차관은 주재국 정부가 1.9. 
각의에서 북한과 수교할 것을 공식으로 의결하고 수교 사실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함.
• ‌외무부는 코트디브아르 정부가 1.9. 17:00 북한, 동독, 알바니아 등 공산권 국가와의 외교관계 수립을 발표
하였다고 대통령실에 보고함.
 
4. 주코트디브아르 북한 공관 창설 요원인 길문영 참사관 외 4명은 1985.2.23. 코트디브아르에 도착, 3.8. Ake 외상에게 Lettre de cabinet을 제출하고 면담한바, Ake 외상은 다음과 같이 언급함.
• ‌양국 간 관계는 상호 존엄성, 내정 문제에 대한 일체의 불간섭 및 상호 주권 존중에 입각하여야 함.
• ‌국가 간의 분쟁은 대화로서 해결하며, 국가 간에도 정직성이 기초가 되어야 함.

북한 대사관

Lettre de cabinet

외무부

유엔 총회

Ake 코트디브아르 외상

Attougnbre 코트디브아르 외무성 정무국장

Bell Yao 코트디브아르 외무성 관방실 소속 공보관

Moise Aka 외무차관

Yao Gaston 코트디브아르 외무성 한국담당관

길문영 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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