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그리스 관계, 1985

[21149] 북한·그리스 관계, 1985

북한·그리스 관계, 1985

북한·그리스관계,1985

21929

1985

1985

서구2과

725.1

그리스

북한

2015-0032

16

0001-0090

2016

1. 주그리스대사관은 1985.1.1. 북한의 침투 대책을 보고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주재국 사회당 정권은 1981.10월 집권 후 한반도 정책 검토 시에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은 보류키로 하였으나 통상관계는 수립하기로 원칙적으로 결정함. 
- ‌주재국 측 통상관계 팀이 지난 10월 북한을 방문한 것도 북한의 대주재국 상품 수입, 시기 등에 관한 
협의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음.
- ‌따라서 주재국의 대북한 통상관계 수립원칙 자체의 번복은 불가능하나, 시행 시기를 지연 또는 보류시키는 것이 문제임.
• ‌Papandreou 수상을 설득할 수 있는 Mavros 의원, Moralis 사회당 집행위원, Koumanacos 사장 등 인사를 
동원, 북한과의 통상 관계 수립을 저지토록 노력할 것임.
• ‌이와 관련, 양국 간 민간 경제협력위원회의 성공적 개최 및 주재국산 엽연초의 원만한 구매 실현 등을 
외무부에 건의함.

2. 주그리스대사는 1985.1.23. Constantineas 사회당 국제부 부위원장을 면담한바, 동인은 북한이 주재국으로부터 상품을 살 것이 없으며, 북한 신용도에도 문제가 있어 북한 통상대표부 설치 최종 결정에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고 말함.
• ‌8.23. Kostas Gerogiou 외무성 사무총장은 현재로서 주재국의 대북한 승인 계획은 없고 북한과 제한된 관계를 검토하고 있으나 한국 입장을 충분히 고려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함.

3. 북한 노동당 대표단은 1985.11.9.~15. 그리스를 방문한바, 동 대표단의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음
(주그리스대사관 보고).
• ‌Constantineas 사회당 국제부장을 방문, 김일성이 Papandreou 수상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함.
•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제의하고 우선 1단계로 통상관계 수립을 촉구함.
- ‌이에 대해 그리스 측은 순수한 통상관계사무소를 고려하고 있으나, 북한의 통상사무소에 대한 외교특권 및 영사업무 처리 권한을 부여 요청에 대해 이는 부당하다고 대응함.

4. 그리스 공산당 기관지인 IAVGI는 1985.11.12. 공산당 국회의원들의 대북한 수교 요청에 대해 Papoulias 외상은 현 단계에서 북한과의 수교 문제는 검토 대상이 아니며 시기상조라는 내용의 문서를 국회에 보냈다고 보도함.

김일성

그리스 대사관

민간 경제협력위원회

통상관계사무소

그리스 공산당 기관지인 IAVGI

엽연초

Constantineas 사회당 국제부 부위원장

Constantineas 사회당 국제부장

Kostas Gerogiou 외무성 사무총장

Koumanacos 사장

Mavros 의원

Moralis 사회당 집행위원

Papandreou 수상

"1985"^^xsd:integer